[오늘의 시] ‘영산홍’ 서정주 “소실댁 툇마루에 놓인 놋요강” May 6, 2019 편집국 오늘의시 초가집 툇마루 영산홍 꽃 잎에는 산이 어리고 산자락에 낮잠 든 슬픈 소실댁 소실댁 툇마루에 놓인 놋요강 산 넘어 바다는 보름 살이 때 소금 발이 쓰려서 우는 갈매기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시와 음악] ‘푸르른 날’ 서정주 [오늘의 시] '봄날은 간다' 구양숙 "아직은 네가 더 이쁘다고 거짓말도 해주면 좋겠다" [오늘의 시] '봄이 간다커늘' 조윤성 "술 싣고 전송 가니 낙화 쌓인 어디 간 곳을 모르겠네" [오늘의 시] '할미꽃' 윤극영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 [오늘의 시] '국화 옆에서' 서정주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시인의 등단 뒷얘기⑪위선환] 1960년 등단, 40년 절필 후 '교외에서'로 재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