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미래 꿈나무 대상 농업교실 운영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꿈나무 농업교실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첫 시작한 올해 꿈나무 농업교실은 차세대 어린이들의 농심 함양 및 건강한 인성 발달 도모를 위해 관내 10개소에서 341명에 대해 추진하고 있다.
방울토마토, 고추, 쌈채소, 다육이, 허브 등 다양한 심기 체험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에 대한 친근감을 자연스럽게 느끼기 위해 농촌에 사는 일과 텃밭을 가꾸는 농촌 놀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실증포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군은 지난 3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야생화 중기교육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 ▲꿈나무 농업교실을 상반기에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격무 부서 직원 및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감성 자극 힐링 농업 교육’을 준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꿈나무 농업교실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농업·농촌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작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통해 내년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농업·농촌을 알리고 체계적인 텃밭 교육 및 기술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