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 테러 파키스탄 여성, 끝내 자살
12년 전 남편에게 염산 테러를 당해 고통을 받아오던 파키스탄의 파크라 요누스(Fakhra Younus, 33)라는 여성이 지난 17일(현지시각) 끝내 자살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파키스탄 정치인 가문의 아들이자 법률가였던 남편의 염산 테러로 수십 차례 수술을 받아왔던 요누스는 더는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느껴 자신이 머물며 치료받던 로마의 한 건물 6층에서 투신, 생을 마감했다. 사진 왼쪽은 염산 테러를 당한 후, 오른쪽은 테러 전 요누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