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손길이 묻어있는 랜드마크 다섯 곳‥서울숲부터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까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봄날이 기지개를 키며 서울의 주말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선택의 문제일 뿐, 공원부터 전망대, 스타디움, 라이브러리까지 갈 곳은 많고 많습니다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 ‘서울의 랜드마크’ 곳곳에 현대건설의 손길이 묻어있다는 것을…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서울의 랜드마크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사진=위키피디아>

1. 서울숲
삭막한 공장지대였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뚝섬 일대를 초록빛으로 물들인 ‘서울숲’. 2005년 6월 서울시민에 개방된 이 곳은 가족들의 봄소풍,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다섯 가지의 색다른 테마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2. N서울타워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의 필수코스 ‘N서울타워’. ‘메트로폴리탄 서울’을 한 눈에 담기에 이 곳보다 나은 곳이 있을까요?

타워높이는 236.7미터로 1975년 완공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였다고 합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유튜브에 따르면 이 공간엔 오랜 역사만큼이나 우리가 몰랐던 재미있는 사실들이 담겨있습니다.

<사진=위키피디아>

3. 청계천
서울 광화문-동대문을 흐르는 ‘청계천’. 착공 전만 해도 꽁꽁 숨어있던 ‘개천’이 다시금 서울시민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이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3년여의 대규모 공사 끝에 청계8가에서 신답철교까지 1.74km에 이르는 청계천 복원공사 3공구를 맡아 서울시민에 도심 한복판 생태공원을 선사했습니다.

<사진=위키피디아>

4. 잠실야구장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직관하는 스포츠 ‘프로야구’(KBO 리그)가 가장 많이 열린 ‘잠실야구장’. 그렇습니다. 이 곳 역시 현대건설이 시공했습니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 올해로 개장 37년을 맞이한 잠실야구장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야구팬들과 만나온 공간이기도 합니다. 3주 후 이 곳은 ‘2019 KBO 리그’의 개막을 기다리던 이들의 함성으로 가득하겠죠.

<사진=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웹사이트>

5.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는 대중음악의 주요 매개체인 ‘바이닐 레코드’와 관련 자료들로 가득합니다. 이 공간은 바이닐 레코드의 부흥에 맞춰 탄생했기에 개장 당시 더욱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하 5층~지상 4층 규모의 도서관엔 1만여장의 바이닐이 살아 숨쉬고 있고, 350석을 갖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선 뮤지션들의 공연과 아티스트의 전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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