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손길이 묻어있는 랜드마크 다섯 곳‥서울숲부터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까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봄날이 기지개를 키며 서울의 주말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선택의 문제일 뿐, 공원부터 전망대, 스타디움, 라이브러리까지 갈 곳은 많고 많습니다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 ‘서울의 랜드마크’ 곳곳에 현대건설의 손길이 묻어있다는 것을…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서울의 랜드마크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1. 서울숲
삭막한 공장지대였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뚝섬 일대를 초록빛으로 물들인 ‘서울숲’. 2005년 6월 서울시민에 개방된 이 곳은 가족들의 봄소풍,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다섯 가지의 색다른 테마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2. N서울타워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의 필수코스 ‘N서울타워’. ‘메트로폴리탄 서울’을 한 눈에 담기에 이 곳보다 나은 곳이 있을까요?
타워높이는 236.7미터로 1975년 완공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였다고 합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유튜브에 따르면 이 공간엔 오랜 역사만큼이나 우리가 몰랐던 재미있는 사실들이 담겨있습니다.
3. 청계천
서울 광화문-동대문을 흐르는 ‘청계천’. 착공 전만 해도 꽁꽁 숨어있던 ‘개천’이 다시금 서울시민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이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3년여의 대규모 공사 끝에 청계8가에서 신답철교까지 1.74km에 이르는 청계천 복원공사 3공구를 맡아 서울시민에 도심 한복판 생태공원을 선사했습니다.
4. 잠실야구장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직관하는 스포츠 ‘프로야구’(KBO 리그)가 가장 많이 열린 ‘잠실야구장’. 그렇습니다. 이 곳 역시 현대건설이 시공했습니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 올해로 개장 37년을 맞이한 잠실야구장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야구팬들과 만나온 공간이기도 합니다. 3주 후 이 곳은 ‘2019 KBO 리그’의 개막을 기다리던 이들의 함성으로 가득하겠죠.
5.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는 대중음악의 주요 매개체인 ‘바이닐 레코드’와 관련 자료들로 가득합니다. 이 공간은 바이닐 레코드의 부흥에 맞춰 탄생했기에 개장 당시 더욱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하 5층~지상 4층 규모의 도서관엔 1만여장의 바이닐이 살아 숨쉬고 있고, 350석을 갖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선 뮤지션들의 공연과 아티스트의 전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