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제47회 학위수여식 개최‥호텔관광과 양효빈 졸업생 이사장상 수상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12일 오후 2시 본관 5층 대강당과 이벤트홀 등 교내 행사장에서 간호학과, 유아교육학과전공심화 등 4년제 학사 109명, 일학습병행제 졸업생 144명을 포함한 1,455명의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 초청 인사로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송광식 인천 동구의회의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권혁철 경인방송 사장, 이영재 경인일보 사장, 임남례 여성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고대영 총동문회장, 서정희 KB국민은행 본부장, 장인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부장이 참여했다. 또한, 내빈으로는 박성훈 학교법인 재능학원 이사장(재능그룹 회장), 송복 이사(연세대 명예교수) 등 재능학원 이사를 포함한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우수 졸업생들에게는 이사장상, 총장상 등을 포함해 총 13여종의 상과 함께 천만 원 상당의 부상이 제공됐으며, 그 중 영광의 이사장상은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는 호텔관광과 양효빈 졸업생이 받았다. 또한, 총장상은 학사 대표로 유아교육학과 김지현, 전문학사 대표로 아동보육과 김지혜, 계약학과 대표로 정보통신과 유성주 졸업생이 수상했다.
박성훈 이사장은 치사에서 “4차산업혁명의 디지털 물결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컴퓨터나 AI가 할 수 없는 인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며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앞으로 멋진 재능인이 되어 사회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위수여식 축하 영상에서는 졸업생 축하 영상 메시지와 함께 졸업생 감사편지 낭독 등을 선보였고, 그 중 인천재능대 95기로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용은미 학부모와 올해 그 뒤를 이어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는 나예지 모녀 졸업생의 편지 낭독 순간에는 많은 박수가 쏟아지며 감동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끝으로 ‘재능을 펼쳐라’라는 주제의 레이저쇼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학위수여식이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