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암의 날’···‘투병 환우들 쾌유를···환자가족에 용기를’
[아시아엔=편집국] 2월 4일은 ‘세계 암의 날’이다. 세계 암 캠페인 중 하나로 2005년 국제암예방연합(UICC,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이 매년 2월 4일로 제정, 선포하였다.
이날은 새천년을 위한 암 대항 세계 정상회담(World Summit Against Cancer for the New Millennium)에서 채택된 파리헌장(2000년)에 따라 제정되었으며 국제보건기구(WHO)가 공식 후원하고 있다.
UICC는 세계 암의 날의 주요 목표로 △암에 대한 인식 제고 △치료 방법에 대한 이해 △암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실천 △암 예방·치료를 위한 사회 전반의 책임감과 행동 고무 등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WHO는 2008년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이에 한국은 암 관리법 제4조(암 예방의 날 및 홍보 등)에 따라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UICC에 따르면 매년 1200만명이 암 진단을 받고 760만명이 사망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가 암이며 2005-2015년 암 사망자를 8400만명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