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의원 ‘더불어민주당 3·1운동·임시정부100주년기념특위’ 위원장에

이종걸 의원(왼쪽)과 이회영 선생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출범식 겸 취임식

[아시아엔=편집국] 이종걸 국회의원(안양 만안구·5선)이 22일 ‘더불어민주당 3·1운동·임시정부100주년기념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한다.

이종걸 의원은 만주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전 재산을 팔아 독립운동 자금으로 보태는 등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이회영·이시영 가문의 친손자다.

이 위원장은 “100년 전의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이후 우리 민족의 지난 100년은 시련과 극복, 도전과 성취의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법통과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100년을 이끌 방향을 함께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 출범식과 이종걸 특위 위원장 취임식은 22일 오전 10~1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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