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극성에 마스크 매출 전년 대비 3배 증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지난 15일 오전 9시 서울의 미세먼지 수치가 160을 넘어가는 등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롯데마트 측은 “현재 크기, 필터 등의 기준에 따라 20여 종의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1주일 간(1월 10일~16일) 마스크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측은 “일부 상품의 경우 완판되거나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1월 셋째 주말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미세먼지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