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메이크업 스튜디오’ 오픈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점 지하 1층에 ‘메이크업 스튜디오’ 매장을 오픈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특별한 제품 체험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더해진 공간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상주하는 매장이자 새로운 SI(Store Identity)가 적용된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헤라만의 전문적인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대표 콘셉트 스토어다. 스튜디오는 상권 내 주요 유동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매장 내에는 가로 길이 8.4m의 대형 풀 스크린 2대를 설치해 영상 발신을 통한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고, 입구 주요 공간에는 대형 립 테스터 존을 마련해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서울리스타 룩스 9(SEOULISTA LOOKS 9)’ 공간에는 디지털 콘텐츠가 담긴 태블릿 기기를 설치해, 고객들이 셀프 메이크업을 체험하며 헤라가 제안하는 트렌디한 9가지의 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향수 특화 존인 ‘퍼퓸 파인더(PERFUME FINDER)’ 공간에서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나만의 향수를 찾아주는 디지털 서베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의 디지털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제품을 위해 쿠션, 립스틱 구매 시에는 원하는 메시지를 제품에 새길 수 있는 인그레이빙 서비스가 제공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전문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매 주말 매장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쇼에는 매장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메이크업 스튜디오 매장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눈썹 모양을 잡아주는 ‘브로우 그루밍’ 서비스, 8만원 이상 구매 시 자연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 10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한 날을 위한 완벽한 ‘스페셜 메이크업’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