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해변에서 쌓는 우정” 서울시교육청 ‘2018 눈꽃 열차 캠프’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직속기관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시영) 대천임해교육원(분원장 장인한)은 우정이 있는 학급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년말 전환기 시기 학급을 대상으로 2018. 12. 17.(월) 1기부터 2019. 2. 15.(금) 총 48기의 ‘눈꽃 열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 눈꽃 열차 캠프’는 바다와 근접해있는 대천임해교육원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학급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한 학년을 마무리하며 친구들과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쌓는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
‘2018 눈꽃 열차 캠프’는 1박 2일과 2박 3일 두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1일차에 용산역 또는 영등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하여 교육원 입소 후 만남의 시간(입소식 및 생활안내)을 갖고 일몰이 지기 전 해변 산책을 통해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일몰감상이 진행된다. 야간에는 친구들과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활동(분위기조성 및 문제해결, 레크리에이션, 미디어골든벨 중 1가지 선택)이 진행된다.
2일차는 바다가 보이는 해변의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활동이 진행되며, 소감문 작성 후 퇴소를 한다. 2박 3일 과정은 첫날 찍은 사진을 가지고 친구들과 대천에서의 추억 앨범만들기와 해변 밟기 활동이 추가 된다.
이와 관련 대천임해교육원은 “2018 눈꽃 열차 캠프’를 통해 학창시절 열차를 타고 해변을 거닐며 친구들과 우정이 싹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학교로 돌아간 후에도 돈독한 분위기가 있는 학급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