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 매일유업, 연말연시 맞아 다양한 가족 행사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매일유업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내외 다양한 가족 행사를 개최했다.
매일유업은 12월 12~13일 양일간 예비 엄마와 예비 할머니를 초청해 공장을 투어하는 ‘맘&그랜드맘과 함께 떠나는 앱솔루트 공장견학’을 진행했다.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공장견학’은 조제분유, 우유 등 제품의 생산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주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매일유업은 “최근 친정 어머니와 함께 견학에 참여하고 싶다는 고객 문의가 접수되어 견학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투어에 참가한 예비 엄마와 할머니는 아기가 먹게 될 조제분유와 우유 등 제조 공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했다. 또한 매일유업 제품과 제로투세븐 영유아 용품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Maeil Do포인트’ 1만 포인트와 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 ‘셀렉스’ 3종 선물세트를 증정받았다.
아울러 매일유업은 성탄절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본사 2층 카페테리아에서 ‘성탄 행사와 코딩 교육’을 개최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와 임직원 가족 20가구등 60명이 참가한 이 행사엔 상하목장 우유, 과일젤리 디저트 ‘데르뜨’, 폴바셋 샌드위치 등의 간식과 과자 담아가기 게임, 테디베어 곰인형 선물 증정식 등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또한 임직원 자녀들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부모가 일하는 회사를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 광화문 사옥을 둘러보고 인근의 ‘살바토레 & 바’ 레스토랑에서 DOC 피자와 파스타 등 점심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살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윤리경영팀 박경미씨는 “아이들과 평소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늘 많았는데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다양한 체험과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부모의 일과 직장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부모의 일과 직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들을 기획한 매일유업은 식품업계 최초로 ‘2009년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행복하고 즐거운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