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은행나무’ 괴테 “내가 하나이면서 또 둘인 것을” November 29, 2018 편집국 사회-문화 동방에서 건너와 내 정원에 뿌리 내린 이 나무의 잎엔 내밀한 의미가 담겨 있어 그 뜻을 아는 이를 기쁘게 하네 둘로 나뉜 이 생동하는 잎은 본래 한 몸인가 아니면 서로 어우러진 두 존재를 우리가 하나로 알고 있는 걸까 용문사 은행나무. 그 절에 가고싶다 이런 의문에 답을 찾다가 비로소 바른 의미를 알게 됐으니 그대 내 노래에서 느끼지 않는가 내가 하나이면서 또 둘인 것을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Share this:TweetTele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