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명언] ‘첫눈’이 ‘함박눈’···서울 한때 대설주의보

2018년 11월 24일 서울 첫눈. 주말 아침 퇴계로 거리엔 우산과 눈발과 잰 발걸음

[아시아엔=편집국] 23일 오전 한때 서울에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며 10시 현재 7cm의 눈이 내렸다.

중부지방은 10시 30분 현재 여전히 강한 눈이 내리며 대설특보가 발효중이다. 서울의 경우 아침 6시15분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전 10시 현재 7cm의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1982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첫눈으로 기록됐다.

강한 눈구름대는 차츰 지나가면서 눈발도 약해지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과 남부지방까지 많은 지역에서 10시30분 현재 눈 또는 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중부와 경북 북부지역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눈이 내리자 서울에선 눈길 차량들이 미끄러지고 얽히면서 주말 교통체증이 빚어진 곳이 많았다.

서울지방은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3도선까지 내려가고 있다. 낮기온도 전국 9도 안팎선에 머물며 차가운 날씨를 보이겠다.

One is never too old to learn.(영국 속담,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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