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삼성그룹 대졸 신입공채 서류 14일 마감···계열사별 선발

[아시아엔=편집국] 삼성그룹 2018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가 14일 마감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5개 전자 계열사는 지난 5일,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화재보험 등은 6일, 제일기획, 호텔신라, 삼성물산 등 기타 계열사는 7일 서류접수가 시작됐다. 서류접수 마감은 이들 모두 똑같이 14일이다.
서류전형 평가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는 모든 계열사가 서류전형 평가 후 10월 21일 실시한다.

삼성은 GSAT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계열사별로 임원 면접, 직무역량 면접, 창의성 면접 등을 진행한 뒤 연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그룹 공채 폐지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삼성SDS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증권 △삼성카드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계열사별 선발로 전환했다.

올 상반기에는 직무적성검사 시험시간이 기존보다 25분 줄어든 115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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