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27일 유엔연설, 올해 남북한 동시가입 27주년

유엔 안보리 이사국 회의 장면 <사진=AP/뉴시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한다. 세계 각국은 최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가진 문 대통령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7일은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한 지 27년이 되던 날이다.?

1945년 10월 24일에 공식 출범한 국제연합(UN)에 존재하는 6개의 주요 기관은 유엔 총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유엔 사무국(UN Secretariat), 유엔 국제사법재판소, 유엔 신탁통치이사회 등이다.

UN산하 전문기구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식량농업기구(FAO),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등 다양한 기관이 있다. 유엔 회원국은 193개국이며, 대한민국과 북한은 UN에 1991년 9월 17일 동시 가입했다.

유엔 사무총장은 특정한 자격요건이나 선출 절차 없이 대륙(大陸)별 안배와 관례라는 비공식적 원칙으로 선출된다. 사무총장 후보는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추천 절차를 거치는데, 안보리 국가 중 상임이사국 5국을 포함한 9개국의 찬성을 받은 후보 가운데 최다득표를 하는 후보가 최종 추천된다. 안보리가 지명한 단일후보자에 대해 유엔총회에서 토론이나 투표 없이 박수로 최종 선출되는 것이 관례다. 임기는 5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세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유엔 사무총장(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은 복잡다단한 국제문제들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위임을 받은 ‘중재자’이기도 하다. 제3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우 탄트는 “유엔 사무총장직은 지구상에서 가장 변화무쌍하며 흥미 있고 도전적인 정치적 직업”이라고 말했다. 사무총장의 위상과 역할이 실로 대단하다는 뜻이다.

역대 유엔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다. △제1대 트리그브 할브란 리(Trygve Halvdan Lie, 노르웨이) 1946-1952년 재임 △제2대 다그 함마르셸드(Dag Hammarskjold, 스웨덴) 1953-1961년 재임 △제3대 우탄트(U Thant, 미얀마) 1961-1971년 재임 △제4대 쿠르트 발트하임(Kurt Josef Waldheim, 오스트리아) 1972-1981년 재임 △제5대 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Javier Perez de Cuellar, 페루) 1982-1991년 재임 △제6대 부트로스 갈리(Boutros Ghali, 이집트) 1992-1996년 재임 △제7대 코피 아난(Kofi Atta Annan, 가나), 1997-2006년 재임, △제8대 반기문(Ban Ki-moon, 대한민국) 2007-2016년 재임 △제9대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포르투갈, 2017-현재).

사무총장(Secretary-General)은 유엔직원(official of the United Nations)에게 UN여권/통행증(United Nations Laissez-Passer) 발행하며, 여권 소지자는 외교관에 준하는 예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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