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영향 24일 전국 학교 7800여곳 휴업·휴교···대학은 내주 개강
[아시아엔=편집국]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24일 전국 학교 7800여개교가 휴업·휴교한다.교육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까지 24일 휴업하겠다고 보고한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는 12개 시·도 7835개교다.
세종·강원·전북은 모든 학교가 휴업하고 충북은 전 학교가 휴교한다. 휴업은 학생만 등교하지 않고 휴교는 학생은 물론 교직원도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
서울과 인천, 경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전면 휴업하고 고등학교는 휴업이 권고돼 학교장이 결정한다. 대전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면 휴업,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휴업권고다.
한편 대학교의 경우 대부분 27일 개강예정이어서 휴교 또는 휴업과는 무관하게 학사일정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