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한중 언론교류 프로그램’ 참가자 공개모집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9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5일간 중국 베이징 등에서 진행되는 ‘한중 언론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국내 언론인을 공개모집한다.
‘한중 언론교류 프로그램’은 한국과 중국의 언론인들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중국 신화통신사가 1999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참여 언론인들은 상대국에서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 각 분야 현장을 방문하고, 주요 인사들과 현안 토론을 한다.
올해 한국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 시대와 중국’이라는 주제로 베이징 신화통신사, 중국 정부부처, 연구소 등 중국 현지 주요기관을 방문한다. 지원자격은 국내 신문, 방송, 통신, 인터넷신문, 잡지 등 매체의 5년 이상 경력의 현직 언론인이며 서류심사를 통한 공개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언론 경력, 관련 실적, 지원 동기, 프로그램 참가 후 활용 계획 등을 평가한다. 접수는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kchun@kp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8월 21일(화) 오후 5시이며 참가자 발표(예정)는 8월 31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한다.
비용은 주최기관이 항공료·숙박비·식비·현지교통비 등 공식 소요경비를 부담한다. 참가자는 귀국 후 15일 이내에 기획기사/칼럼 등의 형태로 최소 2건 이상 보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