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재의 四字정치] ‘주일무적’···최저임금 인상이 경제 망치는 건 아냐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主一無適) ‘임기 중 최저임금 1만원공약’에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최저임금은 당연히 올려야 하는 것으로 최저임금인상이 경제를 망치는 건 아니다. 최근 경제의 어려움은 지난 20여년간 지속된 트렌드로 최저임금동결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제조업이 경제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못하는 상황에서 당·정·청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구현에 온 힘을 다 해야 한다.

* 주일무적(主一無適) ‘適’의 뜻새김은 ‘가다’ ‘無適’의 뜻새김은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는다’이니 하나에 집중하여 흩어짐이 없게 하라는 뜻. 이현일의 <葛庵集>(갈마집)에 나오는 말로 어처구니없는 비판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목표에만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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