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튜디오 바빌로스 선정 99인’ 박화수 ‘해피니스’ 초대개인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그림쟁이 박화수의 ‘해피니스 초대개인전’이 지난 17일 서울 고덕동 19길 8 ‘DE1993 카페 갤러리’에서 개막해 8월 31일까지 열린다.
평소 행복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박화수는 “이번 전시회 주제 역시 해피니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 행복을 주제로 그림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똥덩어리’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도 질감을 강조하는 마티에르가 드러나는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금색·은색을 입힌 ‘똥덩어리’ 연작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화수는 이탈리아의 ‘스튜디오 바빌로스’에 의해 ‘2016 올해의 전세계 작가 99인’에 선정돼 <바빌로스 화집>에 작품 4점이 소개된 바 있다. 그는 올해 들어 세번째 초대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DE1993 카페 갤러리(대표 염민경)는 개관 기념전으로 박화수를 초대해 이번 개인전을 열게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