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8강 리뷰] 벨기에 브라질 꺾고 32년만에 4강 진출

러시아월드컴 8강전에서 브라질 응원단이 슬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황금세대의 벨기에가 삼바군단 브라질에 2대1로 이겨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32년만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벨기에는 변형 전술을 사용해서 브라질을 잡는데 성공했다. 기존에 스리백을 썼던 벨기에는 단점을 많이 노출했었다. 전문 윙백 자원이 아닌 카라스코와 같은 공격 성향이 짙은 선수를 기용해 수비가 안 되는 건 물론 공격수와 포지션이 겹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보였다.

하지만 이 문제점을 베르통언이 해결해줬다. 기존의 카라스코 자리에 샤들리를 배치하고 베르통언이 왼쪽 측면을 함께 커버하면서 측면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또 데 브라이너를 최전방에 배치시키며 공격력을 극대화했고 공격 상황과 수비 상황에 따라 포백과 스리백을 한 경기에서 계속 바꿔주는 다이나믹한 전술로 승리를 따냈다.

반면 브라질은 문전에서 좋은 찬스가 많았지만 집중력에 문제가 있었는지 모두 허무하게 날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비록 아우구스투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벨기에는 쿠르투와가 후반 막판 여러 번의 세이브를 보여주며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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