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리뷰] 첫 출전 파나마, 튀니지에 패배 “1승은 하늘의 별따기”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H조 꼴지 자리를 두고 파나마와 튀니지가 물러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다. 두 팀 모두 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 된 상태에서 마지막 1승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치른 결과 승자는 튀지지였다.
사상 첫 월드컵 진출 꿈을 이룬 파나마는 잉글랜드 경기에서 월드컵 본선 첫골을 기록했고 마지막 튀니지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첫 승리까지 챙겨가려 했으나 후반전에만 두 골을 내리 허용, 패배했다.
튀니지는 아프리카의 강호라 불리며 이번 월드컵에서 기대를 모았지만 벨기에와 잉글랜드라는 큰 산을 넘지 못하고 조기 탈락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마지막 파나마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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