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전망] 순항 스위스, 코스타리카마저 잡을까?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스포츠엔> 기자]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E조 스위스-코스타리카 경기가 28일 새벽 오전 3시(한국시간) 열린다. 스위스는 1승1무, 코스타리카는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스위스는 세르비아에 2-1 승리하면서 16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선취 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나온 쟈카의 동점골과 추가시간에 나온 샤키리의 역전 골로 승리를 따냈다.

먼저 4-2-3-1 전술을 들고 나온 스위스는 초반에는 세르비아에게 압도당했지만 후반 자카의 동점골로 분위기가 반전되며 역전 골까지 만들어 승리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2패를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지난 경기에서 강팀 브라질을 상대로 파이브백을 운영하면서 수비에 많은 비중을 두며 네이마르를 막아선 코스타리카는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내주었다.

스위스가 조 1위로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코스타리카를 꼭 이겨야 하는 상황이고 코스타리카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단 1점의 승점이라도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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