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전망] 브라질 난적 세르비아 맞아 조 1위 확정 지을까?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스포츠엔> 기자]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E조 세르비아-브라질이 28일 새벽 3시(한국시각) 맞붙는다. 세르비아는 1승1패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위스 경기에서 1-2 역전패 당하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세르비아는 4-2-3-1 전술을 운영하면서 초반부터 미트로비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 나갔다. 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강세를 이어 나갔지만, 후반 52분 쟈카의 동점 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샤키리의 역전골로 아쉽게 스위스에 무릎을 꿇었다.

브라질은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브라질도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상대 수비가 네이마르를 집중 마크를 하는 바람에 공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쿠티뉴와 네이마르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어렵사리 승리를 따냈다. 사실상 경기력 자체는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원하는 결과는 얻은 셈이다.

브라질은 조 1위를 위해, 세르비아는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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