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리뷰] 프랑스-덴마크 관중들 야유 속 16강 나란히 진출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스포츠엔> 기자] 2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프랑스와 1승1무로 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는 덴마크가 맞붙었다. 프랑스는 주전 선수들과 이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 위험이 있는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1.5군으로 경기에 임했다. 덴마크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루한 경기가 이어졌다. 전반 초반 덴마크가 총공세를 펼치며 수차례 골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소강상태로 후반 끝날 때까지 지속돼 0-0 무승부로 끝났다.

이들의 경기를 보러 모인 수만명의 팬들은 선수들이 볼을 돌리며 경기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자 야유를 퍼부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