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주년 예비군의날’, 8일까지 예비군에 서울랜드·롯데월드·홍대 난타극장 등 할인혜택

“한국의 예비군은 대간첩작전에 91회 450여만명이 동원되고 국가적 재난에 42회 투입돼 재난예방과 피해복구에 나서는 등 평시 국토방위와 국민안전에 큰 역할을 했다.”

[아시아엔=편집국]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직장마다 피가 끓어 더높은 사기/ 총을 들고 건설하며 보람에 산다/ 우리는 대한의 향토 예비군/ 나오라 붉은무리 침략자들아/ 예비군 가는 길엔 승리뿐이다.” ‘향토예비군날 노래’ 1절이다.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등 31명의 북한 무장간첩의 청와대 침투 기도사건을 계기로 창설된 ‘예비군의 날’이 1일 창설 50돌을 맞았다.

정부는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을 ‘제50주년 예비군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모든 예비군에게 국악원·과학관 등 문화시설 할인혜택을 주도록 했다. 서울랜드·롯데월드·홍대난타전용극장 등에서도 할인 입장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지난 3월 8일 발표한 ‘2018~2022년 군인복지 기본계획’에 따라 예비역 병사와 중·단기복무 전역간부는 군 휴양시설·체육시설 이용 때 1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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