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승규 전 농림차관·최덕호 한국백신 사장·장경수 치과원장 ‘2016자랑스런 영동인’ 수상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서울 영동고(교장 권영유)와 이 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영규)는 ‘2016 자랑스런 영동인’에 최덕호 한국백신 대표, 민승규 전 농림부 차관, 장경수?서울에스플러스치과?원장을 선정해 3일 시상한다.

최덕호 대표는 30년 이상 백신개발에 매진해 질병예방 및 치료에 헌신한 점을, 민승규 전 차관은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설립하고, 청와대농수산비서관, 농업진흥청장 등을 지내며 한국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장경수 원장은 서울대 치대교수를 역임하고 푸르메치과, 송파구 등에서 장애인 치료에 앞장서며 인술을 실천해온 점이 선정이유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영동고는 2006년 ‘올해의 자랑스런 영동인’을 선정해 고 한기택 판사를 비롯해 박민권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영범 SBS 보도본부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에 대해 시상해 왔다. 이밖에 역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이영규 총둥창회 회장, ?문덕영 아주캐피탈 대표,?장혁 청와대 국방비서관,?이강현 KBS드라마국장,?최근영 공군 준장,?지상욱 국회의원,?김현철 작곡가 겸 가수,?현빈 연예인,?안태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종상 LG부사장, 김대희 KBS 개그맨,?윤국 국군수송사령관, 김호철 법무부 법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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