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문화원 80회 특강 강사는 ‘일본군 성노예’ 전문가 정진성 서울대 교수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터키 이스탄불문화원(원장 후세인 이지트) 특강이 23일로 80회째를 맞는다. 이스탄불문화원 특강은 2010년 8월 27일 한국 최고의 이슬람문화 전문가로 꼽히는 한양대 인류학과 이희수 교수의 제1회 특강을 시작으로 정치 경제 사회문화 국제관계 등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와 특히 이웃종교 지도자도 초청해 5년 이상 계속돼오고 있다.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의 인권’을 주제로 열리는 특강에는 정진성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정진성 교수는 시카고대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은 뒤 서울시교육청 학생위원장, 유엔인권정책센터 공동대표와?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외교부, 여성가족부, 헌법재판소, 국가인권위원회 및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을 맡고 있다.
현재 서울대 인권센터 센터장과 법무부 아동여성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대일본사회운동론>, <일본군성노예제> 등의 저서가 있다. 예약마감은 22일이며 (02)3452-8182 또는 info@turkey.or.kr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