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금연조례 시행 1주일, 33% 규정 어겨

<사진=신화사/뉴시스>

[아시아엔=편집국] 지난 1일부터 공공장소를 비롯해 작업장, 대중교통시설 등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최강의 금연조례 시행에 들어간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규정위반이 속출하면서 실효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엄격한 금연조례 시행에 들어갔지만 공공장소 3곳 가운데 1곳 꼴로 금연규정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나데일리>는 7일 “베이징 위생감독소가 금연조례 시행 1주일간 2406곳을 조사한 결과 약 700곳이 규정위반으로 경고와 함께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명령받았다”고 보도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식당들이 주요 금연규정을 어겼으며 이곳에선 약 60%가 금연을 요구받지 않았다”며 “술집 등 유흥장소와 호텔 등도 실내흡연을 금지한 규정을 어긴 공공장소 가운데 톱리스트에 올랐고 병원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감독당국은 특히 일부 병원이 금연 경고문을 부착하지 않고 규정위반 신고전화도 운영하지 않았으며 화장실 변기에서 담배꽁초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당국은 금연규정을 위반한 개인 280명에 대해서도 경고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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