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격리중인 ‘메르스 확진’ 한국인 유전자 변이 없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채 홍콩을 거쳐 중국으로 출국한 K(44)씨가 머무는 후이저우병원 중환자실(ICU)에서 한 의사가 나오고 있는 모습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채 홍콩을 거쳐 중국으로 출국한 K(44)씨가 머무는 후이저우병원 중환자실(ICU)에서 한 의사가 나오고 있는 모습 <사진=신화사/뉴시스>

중국 보건당국 확진 닷새만에 신속 결론

[아시아엔=편집국] 중국 <신화통신>은 5일(현지시간) “중국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환자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변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3일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광둥성 보건당국이 공동으로 광둥성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환자 K씨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염성을 강화하는 등의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환자에게서 발견된 바이러스 유전자 지도는 중동의 메르스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유형의 메르스로 보고 있다.

중국은 K씨의 확진 판정으로 자국에서 메르스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하자 닷새 만에 유전자 분석을 완료했다. K씨는 한국에서 첫 감염자에 의해 메르스에 감염된 2차 감염자로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고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의 이번 검사결과는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기관인 젠뱅크에도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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