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펀딩으로 11만4000달러 모금 ‘킥스타터’ 프로젝트 책임자 잠적
[아시아엔=강동훈 기자] 소셜 펀딩으로 유명한 미국의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11만4000달러를 모금한 프로젝트 책임자가 잠적해서 벤처 자금 확보원 중으로 부각받고 있는 소셜펀딩에 찬물을 끼치고 있다.
킥스타터로 11만4000달러 모금에 성공한 프로젝트는?멀티플레이 중심의 공룡 사냥 서바이벌 게임 The Stomping Land로?2013년 6월, 2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4400명에게서 11만4000 달러를 모으는데에 성공하였고 1년 뒤 스팀 얼리 엑세스에서 선보이며 킥스사터에 등록하였던 책임 개발자 Alex Fundora가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순조롭게 개발이 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킥스타터 페이지에 올라온 마지막 업데이트 일자는 2014년 5월로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이며 심지어 책임자인 ‘Alex Fundora’와 몇주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킥스타터 측은 아직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며 모금에 참여한 회원들은 킥스타터 모금페이지 덧글에서 나의 돈을 돌려달라. 이 게임은 죽은것이다. 어떻게 환불받을 수 있느냐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소셜펀딩으로 유명한 킥스타터에서도 대규모 자금 펀딩에서조차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한국에서의 소셜 펀딩에도 영향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