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플라자] 창작공연 ‘첼리채플린’ 29일 폐막

‘첼리채플린’이 29일 오후 7시 홍천 종합사회복지관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첼리스트 지예안 제공>

2014년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전에 선정된 창작 작품 ‘첼리채플린’이 29일 오후 7시 홍천 종합사회복지관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첼리채플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주최하고 서진예술기획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공연돼 왔다.

이 작품은 마임이스트의 익살스런 실수, 마임의 특징적인 신체 움직임 등을 첼로의 연주와 음향효과를 배경으로 재미있게 연출하여 연주와 마임 두 가지를 볼 수 있는 이색적 무대로 꾸며진다.

작품의 연출자 지예안은 “첼로연주와 마임을 믹스해 볼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극으로 꾸며, 무겁게 느낄 수 있는 첼로연주를 대중적으로 쉽게 풀어 문화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출자이자 첼리스트인 지예안은 동경음악대학대학원 출신으로 서울필하모니 협연과 KBS 그린콘서트 연주에 참여했으며, 카르멘과 Funtasy 등의 공연 활동을 거친 한국의 대표적인 첼리스트다.

첼리채플린 OST가 수록된 싱글 음반은 9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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