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희망 단어 ‘파사현정(破邪顯正)’

교수신문이 2012년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 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선정했다.?이는 ‘잘못된 것은 깨뜨리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파사현정은 원래 불교에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생각(邪見, 邪道)은 버리고 올바른 도리(正道)를 따른다’는 의미로 사용됐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교수 281명을 대상으로 올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32.4%가 ‘파사현정’을 택했다”고 밝혔다.

사자성어 선택 이유에 대해서는 “올해 두 번의 선거가 있는데 선거를 통해 불의, 부도덕, 탐욕 등 옳지 못한 것은 버리고 정의와 배려 등 바른 것으로 채워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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