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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일의 영화보기] ‘스타일의 노예’ 거부하는 아시아영화 세 거장
봉준호-지아장커-마흐말바프의 공통점 2013 아메리칸필름마켓(AFM, 11월6일~13일) 참석 차 미국에 머물고 있는 요 며칠 새 세 명의 감독이 똬리를 틀고 앉아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한국의 봉준호, 중국의 지아장커(賈樟柯), 이란의 모흐센 마흐말바프(Mohsen Makhmalbaf) 감독이 그들이다. 세 나라는 물론 ‘아시아영화’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명장 내지 거장들이다. 그들은 최신작을 들고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10월3일~12일)를 찾아 각국 대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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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잠깐 여행왔다가 4년째 머물고 있죠”
‘예술경영’ 공부하는 이란 유학생 크리스틴 이란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크리스틴(Christine). 지난 11월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의상페스티벌’에 대학원 동료들과 함께 찾아와 행사를 눈여겨봤다. “한국인이 한복 입은 모습은 많이 봤지만, 세계 각국 대사들이 한복을 입으니 색다르네요. 한국문화를 받아들이려 하는 것 같아 보기 좋고, 한복이 이렇게 다양한 옷이라는 것도 알게 됐어요.” 크리스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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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의상 어때요?”
세계의상페스티벌…53개국 주한대사 ‘패션 외교’ 한국에 주재하는 세계 각국 대사들이 자국 전통의상과 한복을 입은 자태를 겨뤘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주최, 한문화진흥협회 주관으로 11월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의상페스티벌’에서였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 12개국, 유럽 10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중동 5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53개국 주한대사 부부와 가족이 참여했다. 외교사절 가족들은 한복으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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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살아 숨 쉬는 ‘고대유적’의 향연
[Country in Focus]?이맘 광장부터 페르세폴리스까지 이란은 페르시아 제국 시절 인도, 불가리아 남부, 이집트를 아우르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막강 대국이었다.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멸망한 뒤 세계사 무대에서 퇴장했지만 수많은 왕조를 거치며 이어간 독특한 문화는 유적 속에서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만 16곳에 이른다. 1.카펫 본산지 테헤란 바자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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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불확실한 영광: 인도의 모순
장 드레즈, 아마티야 센ㅣ프린스턴대학 출판부ㅣ2013 인도의 대표적 경제학자인 두 저자는 언론과 대중에게 간과돼온 인도의 암울한 현실을 들춰낸다. 1인당 GDP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교육·보건·빈곤구제 같은 사회지표는 오히려 추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한국·중국 같은 아시아 다른 나라가 경제성장과 삶의 질 개선을 동시에 추구해왔음을 감안할 때, 기반시설, 생활여건 개선 실패는 인도의 경제성장에 위협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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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세계여행 1번지’ 손색없네
[Country in Focus]?시라즈~테헤란 13일 종주기행 이란 시라즈 공항에 도착한 것은 지난 9월27일 새벽이었다. 카타르 도하에서 시라즈로 가는 카타르항공편 승객은 대부분 이란사람들, 외국인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도착비자(VOA) 받는 것은 걱정했던 것과 달리 까다롭지 않았다. 담당직원은 친절하지도, 각박하게 굴지도 않았다. 인터넷에서 확인한대로 준비했던 사진은 필요 없다고 했다. 여행보험증서를 제출한 덕분에 여행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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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언제든 뛰어오를 도약대에 섰다
[Country in Focus] 비약적 국가발전 시간문제…3대 선결과제 밖에서 보는 이란의 얼굴은 그닥 아름답지 못하다. 북한과 함께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불가촉천민 국가(pariah state)’로 여겨진다. 핵무기 개발로 유엔과 서방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탓이다. 이란이 외부인의 눈에 곱게 비치지 않는 이유는 그뿐이 아니다. 이슬람 성직자인 물라(mullah)가 지배하는 신정국가, 여자들에게 히잡을 쓰도록 강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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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싸비아’가 북한 ‘아싸비아’ 압도할 수 있나
[서평] 무깟미다, ‘이분 칼둔의 고백’ “도시문명의 거주자 가운데 각 계층은 자기보다 낮은 계층을 다스린다. 어떤 사람의 지위와 신분에 따라 그 영향력이 커지거나 혹은 작아진다. 따라서 지위가 영향력을 넓게 미친다면 거기서 비롯되는 이윤도 커지고 만약 지위의 영향력이 작다면 이윤도 작아진다. 그러므로 지위를 허용해주는 이는 가장 큰 축복을 베푸는 자다. 지위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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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플라자] 15일 ‘아랍여행사진전’ 개최
한-아랍소사이어티(사무총장 정용칠)는 15일~24일 서울 시청 지하 1층 시민청 플라자에서 ‘아랍여행 사진 전시회’를 연다. 전시 작품들은 아랍여행 사진 공모전 수장작과 주한 아랍대사관에서 출품한 작품들이다. 한-아랍소사이어티 관계자는 “?아랍인들의 실제 생활모습과 자연풍경 사진을 통해 아랍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5시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 02-551-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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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외국인노동자 규제 고삐 죄는 속내
사우디 아라비아는 중동지역에서 한국 건설기업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다. 낮은 에너지 가격과 각종 외국인 투자 유인책으로 제조업 진출도 매력적인 나라다. 하지만 최근 자국인 우선고용정책과 외국인노동자 규제 강화로 사업환경 악화 우려를 낳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1994년 자국인 우선고용정책(Saudization)을 처음 도입했으나 잘 이행되지 않았다. 이 제도는 노동법 26조에 따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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