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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기자 3명 시리아서 실종, 배후는 IS?···’참수 악몽’ 되풀이되나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스페인 프리랜서 기자 3명이 시리아 국경에서 실종됐다. 이슬람국가(Islamic State, IS)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아 국제사회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엘사 곤살레스 스페인기자협회 회장은 스페인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기자 3명이 시리아 알레포 북쪽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실종됐다”며 “이들이 함께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종된 언론인은 안토니오 팜플리에가, 호세 마구엘 로페즈, 알렌 사스트레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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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7월17일 제헌절] 1945 미-영-소 포츠담회담, 2014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7월의 어느 골목길/어디선가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서투르게 흉내 내는/바이올린 소리/누군가 내 머리를 살짝 건드린다/담 너머 대추나무를 기어올라가면서/나를 돌아다보는/능소화의/주황색 손길/어른을 쳐다보는 아기의/무구한 눈길 같은”-김광규 ‘능소화’ “지구 위의 어떤 두 사람도 똑같지 않다. 음악도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음악이 아니다.”-빌리 할리데이(1959년 오늘 44세로 세상 떠난 미국 흑인여성가수, 15세의 아버지와 13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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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핵협상 타결 ‘7가지 주요 쟁점’, 원심분리기부터 핵사찰까지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독일), 유럽연합(EU)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역사적인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타결에 대해 <연합뉴스> 등 한국언론들은 “2002년 8월 이란의 반정부단체가 비밀 우라늄 농축 시설 존재를 폭로하면서 시작된 이란 핵위기가 외교적 협상으로 13년만에 해결되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해외 언론들 또한 이번 타결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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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간 중동 종횡무진’ 사우드 알파이살 사우디 전 외무장관 별세

    [아시아엔=라훌 아이자즈] 지난 9일 사우드 알파이살 사우디 전 외무장관이 별세했다. 지난 개각으로 공석에서 물러난 지 두 달 만의 일이다. 사우디의 왕자이기도 한 그는 1975년 외무장관에 임명되었으며, 지난 4월29일 주미대사 아델 알 주베르가 후임으로 선출될 때까지 40년간 재임했던 세계 최장수 외무장관이기도 하다. 긴 재임기간만큼 그는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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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시리아 잇따른 교전, 세계문화유산 훼손 극심···’2천년 역사’ 팔미라 사자상 파괴돼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시리아 북동부 팔미라 일대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이슬람국가(IS) 간 교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 문화유적이 대거 훼손되고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외신들은 최근 IS가 팔미라 일대 유적을 훼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고 이 지역 유명한 사자 조각상과 기타 유물을 파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13일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팔미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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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전재산 기부’ 선언···팀쿡·빌게이츠·워렌버핏 기부행렬 잇는다

    [아시아엔=편집국] ‘세계 34위 부자’ 사우디아라비아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60)가 1일 자신의 전재산인 320억 달러(35조8560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팀 쿡,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등 다른 억만장자의 기부 행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왈리드 왕자는 1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자신의 두 자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 돈은 문화 간 교류와 이해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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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머런 영국 총리 “IS라 부르지 말아주세요”···IS용어 반대한 유명인 또 누구?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수니파 무장조직을 일컫는 ‘이슬람국가’(Islamic State, IS)란 명칭이 무슬림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며 영국 공영방송 BBC에 이 표현을 쓰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캐머런 총리는 29일(현지시간)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IS를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로 지칭하며 “나는 BBC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테러단체를 이슬람국가로 부르지 않기를 바란다”며 “그들은 이슬람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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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센터 7월 2일 ‘저탄소 신기후경제 시대의 전략’ 주제로 포럼

    [아시아엔=편집국] 지난 7일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크륀 지역에서 열린 G7정상회의에서 미국, 독일 등 G7 국가가 2100년까지 화석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종식시켜 나가자고 결의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에서 기후변화센터 주최로 ‘저탄소 신기후경제 시대와 우리의 전략’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이날 포럼에선 한국지속사능발전해법네트워크 양수길 상임대표와 IPCC 이회성 부의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강성진 고려대 교수와 정태용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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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출신 라드와 아시라프 아시아엔서 1년 연수

    [아시아엔=편집국] 이집트 출신 라드와 아시라프 기자가 29일부터 ‘아시아엔’서 1년 연수과정을 밟는다. 이는 2015년 1월 라훌 아이자즈 기자가 합류한 이후 두번째다. 라드와 아시라프는 이집트 아람캐네디안 대학(AHRAM CANADIAN UNIVERSITY)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과 언론학을 전공한 이후 ‘아시아엔’ 아랍판에서 기자로 활동해왔다. 그는 ‘선녀와 나무꾼’, FT아일랜드 ‘천사와 나무꾼’ 부활…이집트 기자가 바라본 한류 속 민화(http://newkor.theasian.asia/archives/130847), ‘강남스타일’ 유투브 20억···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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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6월29일]1944 만해 한용운 별세, 2014 이슬람국가(IS) 국가선포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봄 물보다 깊으리라/가을 산보다 높으리라//달빛보다 빛나리라/돌보다 굳으리라//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이리 말하리”-한용운(1944년 오늘 세상 떠남) ‘사랑’ “중요한 것은 누가 옳은가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 하는 점이다. 만일 풋 지식이 위험하다면 위험에서 벗어날 정도의 지식의 소유자는 어디 있는가?”-헉슬리(1895년 오늘 세상 떠난 영국 생물학자) 1419(조선 세종 1) 대마도 정벌 1593(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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