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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옆방 노인의 죽음
실버타운의 옆자리에 앉아 밥을 먹던 부인이 내게 말했다. “그저께 한밤중에 413호에서 잠깐만 와달라고 전화가 왔어요. 가서 보니까 할아버지가 옆에 있던 할머니가 죽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녁을 좀 많이 먹었는데 토하더니 그렇게 됐대요.” 노부부가 실버타운에 와서 일주일 정도 되자 한 사람이 죽었다. 부인의 말이 이어졌다.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으로 온 부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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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연수의 에코줌] 폭염 견뎌내는 금개구리
계속되는 폭염이지만, 그나마 소나기가 더위를 식혀 준다. 한반도 고유종 금개구리도 더위에 지쳤는지, 자연이 만들어준 물방울 속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 그나저나 지구의 기후변화에 양서류가 가장 먼저 멸종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해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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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문] 이연실 작가의 절규 “역대 최악 잼보리, 플랜B 신속 전환을”
제25회 ‘국제잼버리행사’를 보는 내내 참담하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수없이 많은 국제행사를 봐왔다. 어느 행사든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충분히 이해할 만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하나에서 열까지 상상불가, 상식이하다. 단순한 신문 독자들도 분노하고 심지어 욕을 쏟아내는 이들이 많다. 한국정부에 항의하는 등 전 세계가 들끓고 있다. 세계적인 외신들도 온통 난리이다. 영국 BBC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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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영훈 칼럼] “잼버리냐 오겜이냐…윤 대통령 새만금 다시 가시라”
엉터리 새만금 잼버리 대회, 수사든 감사든 해 일벌백계하라! [아시아엔=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K-팝, 한류의 나라에 망신살이 뻗쳤다. 높아진 국격도 땅 바닥으로 추락했다. “오징어게임도 아니고, 이게 뭐냐?” 이 말이다.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사기극 같다. 기후위기 탓만 하고 넘길 일이 아니다.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와중에 코로나19 확진자까지 늘고 있다. 5일 전북도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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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영훈 칼럼] “그냥 칼맞고 죽으라는 거냐?” 정당방위 요건 너무?까다로워
‘집회 및 시위 허가’ 여부 가처분에도 관대한 일부 판사들 서울 신림동에 이어 분당 서현역 광기의 칼부림에 놀란 가슴들이 많다. 이들 중 일부는 이른바 진보성향의 법리 해석을 하는 일부 법관들을 성토한다. 흉기피습 사건 판결 때 정당방위 인정에 너무 인색한 판사들이 많아서다. 그 바람에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가 뜨거웠다. 2020년 4월 인천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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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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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 육사 하계훈련 6주간 이렇게
육군사관하교 생도들은 여름 어떤 훈련을 할까? 육사는 4일 “2023 하계군사훈련(하훈)이 이날 종료됐다”“지난 6주간 기록적 폭우와 폭염 속에서 그 어느해보다 강한 훈련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학년별 특징을 보면 1학년은 최초로 완전군장을 착용하고 ‘전투수영’을, 2학년은 3년만에 재개된 ‘유격훈련’, 3학년은 ‘공수훈련’을 수료했다. 특히 4학년은 야전부대와 연계해 첫 ‘여단급 KCTC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학교측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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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기표의 외침 “국회의원 보수 근로자 평균임금(400여만원)로 낮추라”
제3지대 신당세력, 장기표와 함께 ‘여의도 특권폐지 연대’를 며칠 전, 유튜브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에 팔을 걷어붙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의 성난 얼굴을 봤다. 아니, 분노로 일그러지고 창백해진 모습이었다. 국회의장과 양당 대표들 만나려 시도했을 거다. 특권폐지 확인서에 도장을 받으려고 말이다. 그러다 경찰들에게 끌려나가는 장면. 4개월 전, ‘특권폐지국민본부’가 장기표 주도로 발족했다. 이들은 공직자의 특권 포기를 촉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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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묻지마 칼부림’ 피해자들 구한 ’18살 의인’ 윤도일군
묻지마 칼부림에 10여 명이 또 참변을 당했다.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 백화점에서 ‘걸어다니는 흉기’ 의 칼부림에 피해자들은 속수무책 쓰러졌다. 서울 신림동에서 벌어진 광란의 칼부림에 이어 ‘분당의 명동’에서도 피바람이 불었다. 선혈이 낭자한 무간지옥의 아수라장이었다. 사람들은 죄다 공포에 질려 숨기에 바빴다. 그러나 피를 흘리며 쓰러진 피해자에게 다가간 따듯한 인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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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학연금, 문화강좌 프로그램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 운영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이하 도란도란 클래스)’를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약 2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클래스는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 문화강좌를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위해 2019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째 지속된 사업이다. 도란도란 클래스는 체계적인 구성과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도를 인정받아 2023년 2월 나주시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지자체-이전공공기관 연계 롤모델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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