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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영훈 칼럼] 대법원장 후보 이균용, ‘히드라’ 죽인 헤라클레스처럼
사법흑역사 쓴 김명수 법원의 최악 정치적 재판지연 사례들 민초들도 머리 아홉 히드라 괴물 같은 엿가락 재판에 고통 윤석열 대통령이 사법수장 후보자로 낙점한 이균용. 그는 극심한 재판 지연을 “히드라 같다”고 통탄했다. 히드라(?δρα)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 괴물이다. 머리가 9개인 파충류 형상으로 거대한 물뱀 같다. 키마이라 등과 함께 티폰과 에키드나 사이에서 났다. 9개 중 8개는 없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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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문] 박민식 보훈부장관 “호남에 정말 기념할 인물이 없습니까?”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라고요?> 호남에 정말 기념할 인물이 없습니까? 호남은 민주화 운동의 성지일뿐만 아니라, 대대로 독립과 호국의 본산이기도 했습니다. 서재필 박사 등 호남 출신 독립유공자가 무려 2,600명이 넘습니다. 이는 전체 독립유공자의 15%에 해당합니다.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군산고 등 6.25때 가장 많은 학도병을 배출한 학교가 있는 곳도 바로 호남입니다. 호남은 순천,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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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문] 강기정 시장 페북글 “광주는 정율성역사공원에 투자합니다”
<광주는 정율성 역사공원에 투자합니다> 이념의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두 가지 색깔, ‘적과 나’로만 보입니다. 광주는 정율성 선생을 영웅시하지도, 폄훼하지도 않습니다. 광주의 눈에 그는 뛰어난 음악가이고, 그의 삶은 시대적 아픔입니다. 뛰어난 음악가로서의 그의 업적 덕분에 광주에는 수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광주는 정율성 선생을 광주의 역사문화자원으로 발굴하고 투자할 것입니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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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문] 호남대안포럼 성명 “정율성기념공원 조성 전면 철회하라”
호남대안포럼의 성명 전문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전면 철회하라> 광주광역시는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을 전면 철회하라. 정율성은 중국 인민해방군가와 북한의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했다.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중공군은 정율성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며 우리 조국과 우리 고장을 유린했다. 이 세상에 어떤 국가, 어떤 도시가 침략의 부역자를 국민세금으로 기념한단 말인가? 국가적 기념행위는 국가의 보존과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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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2023여름 영화 대해부④] ‘비공식작전’, 흥행 참패에도 ‘팩션영화’ 중 으뜸
‘밀수’에서 ‘달짝지근해 7510’까지 <비공식작전>은 칸영화제 비공식 병행 섹션 감독주간 초청에 이어 국내 흥행 345만을 일궈내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던 장편 데뷔작 <끝까지 간다>(2014)와 ‘세월호 사건’을 에둘러 극화해 7백만이 넘는 대박을 터뜨렸던 수작 <터널>(2016), 그리고 넷플릭스의 성공적 안착을 넘어 한국산 드라마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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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윤일원의 시선] 이순신 장군의 ‘비분강개 주’는 어떤 술이었을까?
식물 유전학에서 동종교배라는 말이 있다. 같은 품종끼리 오래 교배하면 종이 퇴화되어 품질이 나빠지고 이종교배를 하면 첫 세대는 부모의 우성형질만 고스란히 물려받아 좋은 종이 만들어진다는 이론이다. 난 동종교배의 모임을 ‘가슴 서늘한’ 모임이라 칭하고, 이종교배의 모임을 ‘가슴 떨린’ 모임이라 칭한다. 가령, 평생 함께한 직장 동료의 모임은 푸근함 못지않게 지루함도 많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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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구본홍 칼럼] 아침기도 직후 컴퓨터를 켜는 까닭
요즘 아침에 눈 뜨면 감사기도 드리자마자 컴퓨터를 켠다. 좋은 기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중에서 단연 최고는 해외 프로스포츠에서 선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들 소식이다. 오늘 아침엔 정말 놀라운 소식이 떴다. 미국 MLB 샌디에이고 팀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가 2회 만루홈런을 친 것이다. 이 극적이고 엄청난 만루홈런으로 샌디에이고 홈구장은 뒤집어졌다. 전 관중들이 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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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체리의 소프트파워] 한국서 아들 뇌전증 수술, 이라크 장군의 선물
고려대에 유학 온 이라크 학생, ‘아담’을 만났다. 아담은 여름방학을 맞아 바그다드에 다녀왔다. 그는 내 이라크 친구 000장군 부부가 보낸 선물을 가지고 돌아왔다. 정성껏 포장 해서 보낸 그 마음이 느껴졌다. “체리 선생님은 우리의 추억과 가슴에 영원히 함께 한다”는 문자도 보내왔다. 어느 외국 친구들보다 특별한 사연이 있다. 부모에게 자녀가 건강하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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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체리의 소프트파워] 싱가포르 노인들이 고구마 질색하는 까닭
60대 이후 대한민국 어르신들 중 고구마와 보리밥를 싫어하는 이들이 많다. 가난하던 시절 구황식품으로 먹었던 음식에 일종의 트라우마가 있다. 지금이야 싱가포르가 국가경쟁력 세계 2위이지만, 그들도 빈곤한 시절을 거쳤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동남아에서도 어머니들은 ‘자식 굶기지 않는 게 지상과제’였다. 80대 후반인 베티의 어머니는 젊은날 영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고급 레스토랑 종업원이었다. 하도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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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윤일원 칼럼] 한·중·일 근대화운동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딜레마
자기를 파괴하고 살아남은 것은? 동아시아 3국인 일본, 중국, 한국은 스스로 근대화를 하지 못했다. 마주한 서구의 거대한 압도적 차별에 몸서리 치면서 저항과 반항, 거부와 수용을 하지만, 궁극적으로 자기부정의 딜레마에서 헤어날 수는 없었다. 1868년 일본은 두 종류의 혁명을 준비한다. 하나는 겉으로 드러난 제도를 서구로 바꾸는 메이지유신이고, 다른 하나는 속으로 감추어진 정신을 개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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