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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바로알기] ⑭이슬람철학 집대성한 이븐시나 “하나님 존재 이성으로 이해”
아랍인들은 9세기에 그리스철학과 과학에 접하고 그후부터 유럽의 르네상스, 과학혁명, 계몽시대에 맞먹는 문화적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이 시대에 ‘팔사파흐’(여기서 유럽 중세시대의 ‘필로소피’가 탄생)라고 불리는 학문이 생겨나고 이를 연구하는 이들을 ‘파일라수프’라고 불렀다. 이들 이슬람 철학자들은 지구와 우주를 다스리는 법칙에 따라 이성적 삶을 사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고 처음엔 자연과학에 집중하다가 그리스 형이상학으로 옮겨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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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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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병효 칼럼] 보편적 기본소득보장제, 복지논쟁 잠재운다
전 국민 1인당 월 40만원 일률지급…경제활성화 효과도 이렇게 생각해 보자. 2018년 1월1일부터 당신은 정부로부터 매달 돈을 받게 된다. 당신이 만 20살 넘었다면 무조건 월 40만원이 당신 계좌로 꼬박꼬박 들어온다. 1년이면 480만원인데 연말에 20만원 보너스를 보태 연 500만원을 꽉 채워준다. 아, 이걸 받으려면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한다. 외국인 거주자나 영주권 소지 외국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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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건설·자원·금융’ 한국기업 진출 왕성
발하쉬 발전소, 아티라우 플랜트, 잠빌 광구 100억 달러 투자 석유·가스 등 광물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카자흐스탄은 수출, 외국인직접투자(FDI), 정부 세입 등 경제전반이 국제 원자재가격의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 에너지 편중 산업구조다. 2015년까지 세계 50대 경쟁력 국가 진입을 목표로 산업 다각화와 교육훈련 강화를 통해 사회·경제 각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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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칼럼] 영국의 애마(愛馬), 프랑스에선 식용(食用)
영어권에서는 먹지 않는다. 특히 영국인에게 말고기는 터부(taboo)다. 질색한다. 이유는? 첫째, 말은 애완동물(pet)이다. 영국인은 잡아먹을 만큼 강심장 소유자가 아니다. 둘째, 일상생활과 전쟁터에서 내 신체의 일부와 같은 수송수단이다. 애마(愛馬)의 도살은 상상조차 불가능하다. 셋째, 정서면에서의 유대감이 있다. 소, 돼지나 양과는 좀 다르다. 먹기에는 좀 그렇다. 비영어권(非英語圈)에서는 즐겨 먹는다. 馬學(hippology)은? 말에 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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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아홉황제신의 축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사원에서 ‘아홉황제신의 축제’가 열린 가운데 사원이 기도하는 신도로 붐비고 있다. 이 축제는 중국 음력으로 9월9일에 열리고, 신도들은 천후(天后) 아래 있는 9명의 신이 행운, 건강과 장수 등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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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이 가을, ‘바보 김수환추기경’이 그립다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영악스럽지 못해 작지 않은 손해를 보며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한 평생 뒤돌아보면 바보처럼 살았다고 굶고 산 것도 아니고, 야무지지 못해 몇 번씩이나 사업을 망쳐 먹었어도 별로 궁색하게 살지도 않은 것 같다. 넉넉하지는 못해도 그래도 세상을 위하고 이웃을 위한 뜨거운 사랑을 불태워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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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오준 대사 “외교관 으뜸 덕목은 진심과 포용”
다자외교 최전선 지휘 맡은 오준 신임 유엔대사 9월20일 주유엔대사에 부임한 오준(58) 전 싱가포르 대사는 외교관 경력 대부분을 유엔 업무로 일관해온 ‘유엔통’이다. 본부 유엔 관련직을 두루 거쳤고 주유엔대표부 근무만 4번째다. 이시영 전 외교부 차관과 함께 한국 외교관 중 최다 유엔근무 기록이다. 2등서기관(1985∼88년)으로 유엔대표부 근무를 시작해 유엔총회의장 비서실 공사(2001∼02년), 유엔대표부 차석대사(2005∼07년)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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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세계 4위 핵 보유국에서 비핵화 모범국가로
중앙아 최고 부국…1인당 GDP 1만3000달러 주한 카자흐스탄(이하 카자흐) 대사관은 9월 6~13일 ‘비핵화’를 주제로 사진전과 세미나를 열었다. 8월29일 ‘국제 핵실험 반대의 날’에 이은 기념행사였다. 이 날은 카자흐 정부의 제안으로 2009년 12월 유엔 총회에서 제정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카자흐는 비핵화 모범국가다. 옛 소련 시절인 1949년 카자흐 세미팔라팅스크 지역에 핵실험장이 건설된 이후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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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정신과 의사 이홍식 “중년남성이여, 울음을 참지 마세요”
“당신만이 당신 자신을 치유할 수 있다.”(에리히 프롬) 요즘은 많이 달라졌지만, 중년 이후 남성이 눈물을 보이면, ‘주책 맞다‘ ’‘푼수 없다’ ‘처량하다’는 핀잔을 듣기 일쑤이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더 이상 그렇지 않다지만 여전히 중년 남성들은 가슴으로, 속으로만 우는 경우가 많다.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로, 정신과 의사인 이홍식 박사는 “눈물이야말로 남자에게 자기 사랑의 치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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