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진로·진학 지원 확대…AI 동시통역 설명회·학교 방문 컨설팅 운영

6월 23일 ‘2027 대입 대비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진학 설명회’ 200여 명 참석 예정
7~10월 중·고교 찾아가는 컨설팅…학생·학부모·교원 대상 맞춤형 지원
7월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이주배경학생 지원 부스도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이주배경학생 2만 2천 명 시대를 맞아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의 이주배경학생은 2025년 4월 기준 22,002명으로 전체 학생의 약 2.95%를 차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의 진학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진학 설명회,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지원 부스 운영 등을 추진한다.
6월 23일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7 대입 대비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진학 설명회’에는 고등학교 교원과 이주배경학생·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다문화가정 자녀 특별전형·외국인전형 등 입시 정보와 중도입국학생·이중국적자·외국국적자·귀화자 등 유형별 진학 경로와 합격 사례를 소개한다. AI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도 높인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부터 1:1 맞춤형 상담까지, 학부모에게는 한국 입시제도 이해 상담을, 교원에게는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7월 14일과 15일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서는 이주배경학생 지원 부스를 운영해 다문화 진로·직업 정보 전시와 체류자격을 고려한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공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모든 학생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