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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 ‘가을 엽서’ 안도현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모르게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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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전문] 5·1경기장 15만 평양시민 문 대통령에 기립박수

    “5천년 함께 살고 70년 헤어져···이제 함께 살아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밤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신을 소개하자 환호하는 평양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평양 시민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뜨겁고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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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그밀사 보재 이상설 기념관 충북 진천서 내달 착공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기(2017년)을 맞아 추진해온 기념관이 선생 출생지인 충북 진천군 진천읍 충렬사 일원에서 10월 착공된다.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석형·이사장 이상래)가 사업주체가 되고 충북도, 진천군, 기념사업회후원회, 경주이씨중앙화수회 등이 함께 추진하는 기념관은 2021년 준공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100여억원의 재원은 그동안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모금운동과 미술전시회 등을 통해 모은 기금과 중앙정부·지자체 예산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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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석방될 수 있을까?”···한국여성 983일째 멕시코감옥에

    양씨가 수감돼 있는 멕시코 산타마르타교도소 <사진=멕시코 교민 홍금표 씨>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에 있는 산타마르타교도소에는 40대 초반의 한국인 여성이 수감돼 있다. 오늘(26일)로 꼭 983일째다. 한국에서 애견옷 디자이너를 하던 40살 양모씨다. 그는 2015년 11월 여동생이 있는 멕시코시티에 갔다. 여행을 하던 그는 틈틈이 여동생 지인이 운영하는 노래방 카운터 일을 도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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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 1mm] ‘골전도 이어폰’···고막 안 거치고 진동으로 소리 전달

    [아시아엔=김보배·이주형 기자] 2000년대 중후반 등장한 골전도 이어폰. 고막을 거치지 않고 뼈와 피부를 통해 내이(內耳)에 진동을 일으켜 소리를 전달한다. 귀 주변 연골에 부착해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와 외부의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어 갑작스런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반면 외부로 소리가 새거나 음질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명확해 대중화되진 못했다. 하지만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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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개혁개방 40년①] 1976년 주은래·주덕·모택동 사망과 등소평

    [아시아엔=이중 전 숭실대 총장] 어느새 날이 밝아왔다. 광장에는 수만명의 인파가 붐비고 있었다. 저우언라이에게는 무덤이 없다. 여기가 바로 그의 무덤이었다. 얼마나 웅장한 무덤인가? 인산인해라 했다. 1976년 1월 8일 저우언라이의 숨이 멎었다. 시간은 아침 9시 57분, 그의 나이 78세였다. 기록은 그의 마지막 ‘말’을 다음과 같이 전해준다. 숨 거두기 하루 전 날인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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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혜선 의원 “포스코 노조와해 공작” 폭로···포스코 “건전한 노사문화 방안”

    [아시아엔=편집국]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25일 포스코가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한 부당노동행위를 시도한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이에 포스코측은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방안을 마련하려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스코가 올해 노무협력실 산하 노사문화그룹을 신설했고, 여기서 노조 와해 문건을 작성했다”며 포스코 내부 문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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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세계선원’ 삼존불 봉안 개원법회

    [아시아엔=법현 열린선원 원장] 세계로 나아가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인천공항 제2청사(터미널)에 새로운 사찰이 생겼다. 대한항공 등이 운항하는 제2청사에 근무하는 공항직원, 공항경찰, 하청사 직원 및 이곳을 이용하는 여행객 불자들을 위한 신행공간이 마련돼 10월 4일 오전 11시 30분 개원법회를 봉행한다, 사찰 이름은 “세계로 드나드는 관문에 있다”고 해서 ‘세계선원’(世界禪院)이라고 지었다. 세계선원은 인천공항 경찰단의 경승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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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강한’ 제24호 태풍 ‘짜미’ 주말 한반도 상륙?

    [아시아엔=편집국] 지난 21일 발생해 북상중인 제24호 태풍 ‘짜미’의 이동경로가 유동적인 가운데 한반도 상륙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3시를 기준으로 태풍 ‘짜미’가 중형 크기의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남쪽 750㎞부근 해상을 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20h㎩, 최대풍속 190㎞, 12km/h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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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볼만한 곳] 담양 소쇄원·영암 월출산·강진 다산초당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담양에는 소쇄원이 있다. 창덕궁의 비원이 왕궁 정원을 대표한다면 소쇄원은 최고의 민간정원이다. 유학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도가적 삶도 지닌 조선시대 선비들의 경관에 대한 경외가 잘 드러난다. 소쇄원에 얽힌 내력 하나. 1503년 태어난 양산보는 15살에 정암 조광조의 문하에 들어가 수학했다. 그는 스승 조광조가 기묘사화에 연루돼 화순 능주에서 귀양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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