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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황희·유성룡·채제공···이런 공직자 어디 없소?
조선은 관료가 중요했다. 그중에도 삼정승이 중요하다. 세조는 육조가 정승을 거치지 않고 왕에게 보고하는 육조 직계제를 만들었다. 황희는 조선 초기 재상의 대표다. 갑을의 다툼을 중재하며 갑도 옳고 을도 옳다. 항의하는 병도 옳다는 일화는 황희의 원만함을 보여준다. 세종대왕의 치세는 황희, 맹사성 등의 유능한 정승과 같이 간다. 유성룡은 영의정이자 도체찰사로 임진왜란을 지휘했다. 오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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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2.25] 울주 반구대 암각화 발견(1971)·대연각호텔 화재(1971)·찰리 채플린 별세(1977)·소련 아프간 침공(1979)
“내용 없는 아름다움처럼/가난한 아이에게 온/서양 나라에서 온/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카드처럼/어린 양들의 등성이에 반짝이는/진눈깨비처럼”-김종삼 ‘북치는 소년’ 12월 25일 오늘은 성탄절 -옛날 성탄절은 1월 6일(천지창조를 1월 1일로 하면 인간 창조가 6일째라서 그렇게 했다. 지금도 아르메니아 교회 성탄절은 1월 6일이다 -오늘을 성탄절로 정한 건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12세기에 가장 중요한 축제일이 되고 선물교환 풍습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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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4] 성탄절 한파 속 ‘윤석열 리스크’
크리스마스 날 아침 한파가 닥쳤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더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환경미화원이나 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일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전방의 군인들이나 코로나19 방역에 지칠 대로 지친 의료진들도 힘들어하겠지요. 이 매서운 추위에 떨고 있을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옵니다. 윤석열 후보에게도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쳤습니다. 지지율이 흔들리면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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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5] 대선후보한테 최고로 받고 싶은 성탄선물은?
하늘엔 영광, 땅 위엔 평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기독교 신자나 가톨릭 신자가 아니어도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연말연시와 맞물려 있어 크리스마스에는 시민들의 마음이 다소 들뜨기도 합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라앉은 듯합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건 바로 선물입니다. 붉은 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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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2.24] 손병희 제3대 동학교주 취임(1897)·모택동 전처 강청에 사형 구형(1980)·허영호 에베레스트 등정(1987)
“…그대에게 제가 드릴 성탄 선물은…예수님의 사랑/그 사랑 안에 꽃피고 열매 맺은 우정의 기쁨과 평화…죄가 많아 숨고 싶은 우리의 가난한 부끄러움도 기도로 봉헌하며/하얀 성탄을 맞이해야겠지요?…못다 부른 감사의 노래를 함께 부르기로 해요./친구여, 알고 계시지요?/아기예수의 탄생과 함께 갓 태어난 기쁨과 희망이 제가 그대에게 드리는/아름다운 새해 선물인 것을…”-이해인 ‘성탄 편지’ 1818년 오늘 바이에른 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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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6] 득표율 99.9% 대통령, 반세기 전 대한민국에서…
투표율 100% 득표율 99.9%. 이런 선거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실제로 우리나라 대통령선거에서 나온 기록입니다. 1972년 오늘 실시된 제8대 대통령 선거결과입니다. 장충체육관에서 헌정사상 첫 번째 치러진 체육관선거에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2,359명은 단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출석해 박정희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홀로 입후보 등록을 한 박정희 후보에 대한 반대표는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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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7] 이재명·윤석열의 가족 리스크와 ‘타산지석 이회창’
D-77. 어제는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 대선 기상도도 여전히 짙은 안개속입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지만 박스권에 갇혀 치고나가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여기에 ‘가족 리스크’라고 하는 미세먼지가 두 후보 앞에 자욱하게 끼었습니다. 게다가 윤 후보에게는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에서 손을 떼는 돌풍까지 덮쳤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가족 리스크는 아들 리스크입니다. 아들의 불법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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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2.21·동지] 흥선대원군 출생(1820)·이세돌 9단 은퇴(2019)·中광둥성 대규모 정전사태(2020)·조용수 민족일보 사장 사형(1961)
“후미진 골목 두 번 꺾어들면/허름한 돈암곱창집/지글대며 볶아지던 곱창에/넌 소주잔 기울이고/난 웃어주고/가끔 그렇게 안부를 묻던 우리//올해 기억 속에/너와 만남이 있었는지/말로는 잊지 않았다 하면서도/우린 잊고 있었나 보다/나라님도 어렵다는 살림살이/너무 힘겨워 잊었나 보다//12월 허리에 서서/무심했던 내가/무심했던 너를/손짓하며 부른다//둘이서/지폐 한 장이면 족한/그 집에서 일년치 만남을/단번에 하자고”-목필균 ‘송년회’ “위로나 위안을 전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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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9]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면복권
일찍이 이런 대선은 없었다는 지적들이 여기저기서 나옵니다. 최선의 후보를 뽑아야 하는데, 어떻게 된 게 이번 대선은 최악의 후보를 뽑지 않도록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한탄도 나옵니다. 심지어는 최악의 경우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모두 물러나고 다른 후보들로 대선을 치르는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는 기상천외한 이야기까지 떠돕니다. 두 후보 모두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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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12.20] 윤여정 ‘미나리’로 LA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2020)·
세계인류연대의날(International Human Solidarity Day) “사람 떠나고 침대 방향 바꾸었다/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뿐/이불과 베개 새것으로 바꾸고/벽으로 놓던 흰머리 창가로 두고 잔다/밤새 은현리 바람에 유리창 덜컹거리지만/나는 그 소리가 있어 잠들고/그 소리에 잠깬다, 빈방에서/적막 깊어 아무 소리 들을 수 없다면/나는 무덤에 갇힌 미라였을 것이다, 내가/내 손목 긋는 악몽에 몸서리쳤을 것이다/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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