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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멕시코 캐나다 ‘억울한 옥살이’, 좀더 적극적으로 보도했더라면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기자생활을 오래 할수록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더 쌓여갑니다. 특히 세밑이면 더 회한에 빠집니다. <아시아엔> 발행인으로 정유년 한해 돌아보면 반갑고 고마운 일도 참 많았지만 부끄럽고 미안한 생각은 그보다 훨씬 더합니다. 오는 15일이면 수감생활 만 2년을 맞는 양모씨가 그렇고 지난 10월말 31개월만에 가석방돼 오는 3월 정식재판을 남겨두고 있는 전대근 목사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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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그들은 왜, 누굴 위해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됐나?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세밑을 앞두고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서울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려도 시민들이 모두 움츠러든다. 전방 철원에서 영하 10도는 보통이다. 연천에서 포대전개훈련을 하는데 영하 10도가 되고 허허벌판 진지에 바람까지 몰아치니 숨 쉬기도 힘들던 체험이 있다. 군인들에게는 동장군이 그냥 말이 아니다. 영하 40도가 되면? 1950년 11월 미 해병 1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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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미국과 중국 틈바구니서 한국의 생존전략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세기말 청의 황준헌(黃遵憲)은 “조선이 러시아의 남침을 막으려면 친중국(親中國), 결일본(結日本), 연미방(聯美邦) 하라”고 조언하였다. 말은 그럴 듯하나 중국인이 제시하는 대전략이니 속내는 중국에 유리한 것이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헨리 키신저, 조지프 나이 등도 미국 입지와 이익을 중심에 놓고서 한국에 조언하기 마련이다. 역사와 지정학은 전략의 기본이다. 21세기 우리의 생존전략이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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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발행인 칼럼] MBC 뉴스데스크 첫 진행 박성호 앵커께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박성호 후배. 오늘부터 <문화방송>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게 된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법 긴 기간 방송을 떠나있었기에 걱정하는 이들도 있지만, 오히려 제3자의 입장 특히 시청자 눈높이에서 더 많은 것을 더 세밀하게 들여다 봤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기대가 무척 큽니다. 박성호 후배께 몇가지 당부가 있습니다. 우선 진실 및 공정보도에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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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조적 외교 벗고 창조적 외교 절실···미·일 넘어 인도·호주 등으로 무대 넓혀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국전쟁에서 사단 규모의 참전은 미국 이외에 영연방 밖에 없다. 1950년 당시 영국 형편은 패전국 독일과 별로 차이가 없었다. 2차대전 초기 미국은 영국에 구축함 50척을 대여했는데, 영국은 미국에 버뮤다를 해공군 기지로 제공했다. 처칠이 미국을 세계대전에 끌어들이기 위해, 루즈벨트는 대가를 얻기 위해 외교전이 치열했다. 처칠이 목욕탕에서 루즈벨트에게 “대영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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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2분정치] 무기구매·FTA 재협상서 ‘미국 일방주의’ 잘 넘겨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미대통령은 ‘코리아 패싱’은 없다고 밝혔다. 한반도 문제 해결의 운전석에 앉으려는 우리 노력이 미국의 인정을 받아야만 하는 현실은 안타깝지만 일단은 성공적이다. 다만 무기구매와 FTA재협상 등에서 미국의 일방주의에 밀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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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인도-태평양 연합’이 주목 끄는 이유

    문재인-트럼프 한미정상회담서 논의돼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트럼프 미 대통령이 베트남에서 미국과 인도-태평양을 강조하는 ‘신 아시아 전략’을 발표한다고 한다. 이는 아베의 용어를 수용한 것인데 가히 ‘트럼프 독트린’이라고 할 만하다. 1972년 닉슨의 ‘괌 독트린’이 월남전 패배에서 나오게 된 퇴영적 전략이라고 한다면 트럼프 독트린은 중국의 一帶一路를 제압하고, 민주주의와 시민경제를 연합하는 적극전략이다.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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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2분정치] 문재인-트럼프 회담 한국 이익 극대화시켜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협상대상이다. 막무가내라고 제멋대로라고 비난하고 욕하기는 쉬우나 그렇다고 한미간 현안이 풀리는 건 아니다. 트럼프의 지나친 요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만 책임지울 수는 없다. 한미동맹을 포기할 게 아니라면 우리 이익을 최대화시키고 비용을 최소화시킬 길을 찾는 게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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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한중 사드 봉합 이후의 과제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중공군은 인민해방군이 되었을 때 대폭 증강되었다. 1955년에 3백만이었다. 1985년 등소평이 3백만에서 2백만으로 백만을 감군했는데 이는 등소평만이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대군구 등은 중앙에서 손댈 수 없는, 흡사 과거 일본군의 군벌과 같은 세력으로 성장해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의 과장은 유명하다. 백발 삼천척(白髮 三千尺)이 대표적이다. 적벽대전에서 조조의 백만 대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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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총행복지수 1위 부탄②] 자유여행금지국 이 나라 150% 즐기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가난한 나라인 부탄은 국제무대에 국민총행복(Gross National Happiness)이라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즉, 재화를 많이 생산하고 경제성정과 번영으로 국가 순위를 평가하지 말고 그 속에 사는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로 국가를 평가하자는 것이다. 경제발전으로 나라는 부유해졌는데 국민들은 왜 행복하지 못한가? 21세기의 가장 어려운 질문에 도전하기 위해 부탄왕국(Roy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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