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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발달장애인도 ‘티볼’로 두팔 벌려 맘껏 세상속으로…”

    ‘2024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가 6월 10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째를 맞은 것이다. 이번에도 많은 것을 느꼈지만 무엇보다 많은 선수와 학부형, 그리고 스탭진이 참여했다. 작년에는 서울 신서중학교에서 했다. 한국발달장애인 야구소프트볼협회 김재목 회장이 마이크를 잡더니만 “이만수 감독님이 오늘 시타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조금 긴장이 되었지만 시타를 하지 않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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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상의 글로컬 뷰] 전북백년포럼에 거는 기대…열정·비전과 실천

      전국 28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수행한 2022~2023년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서 전북자치도는 가장 많은 400명(총 1500명)의 우수인재 쿼터를 배정받았다. 상대적으로 적은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이 많이 일하는 대규모 산업단지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전북은 취업박람회 개최 및 우수인재의 거주 혹은 취업을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한 결과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정규사업화가 된 2024년 지역특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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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일동의 시선] 소리가 바위를 뚫다

    지리산 달궁에서 공부하며 3년쯤 지나자 산도 친숙해졌고 모든 것이 순탄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소리가 더 나아지질 않고 오히려 나빠진 듯했다. 그때는 아주 심한 슬럼프로 술도 많이 마시고 바깥출입도 잦았다. 내가 지리산으로 독공을 들어가 3년쯤 되던 날의 소회를 적은 글이 있는데, 방황하던 그즈음에 적은 듯싶다. “요 며칠 새부터 웬일인지 건넛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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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 칼럼] 코로나19, 암과 치매 유발할까?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6월 6일 보도했다. 한편 노지훈 고려대 의대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 mRNA 백신이 알츠하이머 치매와 경도 인지기능장애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란셋종양학회지>(Lancet Onc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2020년 말 거의 모든 암의 말기인 4기 암 발병이 급증했다. 즉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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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수의 에코줌] 서해바다 불청객 야광충…”신기하나 반갑진 않다”

    야광충 찍느라, 서해 바닷가에서 밤샘했더니, 몽롱하다. 이젠 체력이 옛날 같지 않다. 올해는 피크가 지나, 가을을 기약하며…(2024.6.9) 하루 뒤 야광충을 발견했다. 밤바다에 반짝이는 형광물체가 신기하지만, 마냥 즐겁지는 않다. 아열대 바다에 주로 서식하는 야광충이 최근 몇년 전부터 우리 서남해안에 옛날 보다 더 많이 출몰한다. 한반도주변 해수면 온도 상승의 산증인이다. 바로 야광충이다. (202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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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500년 전 김인후는 최태원-노소영 재판 어떻게 볼까?

    노태우 대통령 딸인 노소영씨와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이혼소송 뉴스가 ‘세기의 재판’으로 떠오르고 있다. 법원은 최대원 회장이 노소영씨에게 재산분할 금액으로 1조3808원을 그리고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노태우 대통령이 재벌가의 재산형성에 기여한 점을 참작했다는 것이다. 노태우 대통령은 사돈이 되는 SK그룹에 ‘황금알을 낳은 거위’라는 이동통신권을 가게 했다. 그리고 수천억에 해당하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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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강남역 ‘공시생’과 500년 전 ‘과거준비생’

    서울로 올라와 밤의 강남역 네거리를 산책했다. 강렬한 비트의 락 음악이 폭포같이 쏟아지는 속에서 젊은이들이 거리의 탁자에서 맥주잔을 부딪치고 있다. 허공에는 음표와 말들이 부딪치며 들끓고 있었다. 한적한 바닷가에는 없는, 도시와 젊음의 열기였다. 다리가 아파진 나는 투명한 유리창 안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보이는 도너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요거트와 꽈배기 도너츠 한개를 주문해 받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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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조선 선비 김인후의 문학일기

    호남의 명가 김성수씨 집안의 소송을 하다가 우연히 그 집안의 귀한 자료를 읽게 됐다. 그 집안의 조상중 한 분은 열여섯살부터 마흔한살까지 25년간 매일 일기를 썼다. 나는 책을 통해 수많은 죽은 사람들과 만났다. 책이란 죽은 영혼과의 대화라는 생각이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대화를 하기도 한다. 내가 물으면 하나님은 내 마음을 움직여 특정의 글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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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철 칼럼] 백수 유감(有感), 그리고 무위당 장일순

    스승 무위당 10주기(2004년) 때, 원주 소초면 수암리 묘소에서 ‘나의 스승은 백수였다’라는 시를 읽었다. 내 나름으로 스승의 10주기에 올리는 헌시(獻詩)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뒤에 “백수의 꿈”이라는 시를 썼다. 헌시에서는 백수였던 스승을 닮아 나도 스승처럼 처음부터 백수이다.라는 자랑스러운(?) 고백을, 시 ‘백수의 꿈’에선 “마침내 백수가 세상을 구하리라”고 하는 선언(?)을 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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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길의 영화산책]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 the 3 body problem’

    쓰라린 5초 내 맘 보름달 닿는데 1.25초 달님이 반사하는데 1.25초 그대 맘 찾아가는데 1.25초 거절당하는데 1.25초 달, 그리움의 영원한 메신저 지구의 빛(전파)이 달에 도달하는데 1.25초 걸린다. 즉 지금 내가 보는 보름달은 1.25초 전에 발생된 달빛이다. 빛은 1초에 30만km 날아간다. 지금 내 눈에 눈부시게 들이닥친 햇빛은 태양을 떠난지 8분20초가 경과한 빛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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