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中 ‘기러기 가정’ 심각, 농촌에 홀로 남겨진 어린이 6천만 넘어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중국 여성 A씨는 몇 년 전 산골에 사는 남성과 결혼했다. A씨는 자식의 미래를 위해 1천마일 떨어진 대도시로 떠나기로 했다. 마음 같아서는 딸아이와 함께 떠나고 싶지만 이주제한정책 때문에 그럴 수 없다. 중국에서 이 아이들은 ‘경제성장의 그림자’ 혹은 ‘기러기 아이들’(left-behind children)라 불린다. 이들은 부모의 보살핌 없이 자라 감정적·사회적으로 성장이?더디며 학업성취도…

    더 읽기 »
  • ‘농심 할랄라면’ 이슬람 진출 탄력···18억 무슬림 시장 잡아라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농심 할랄라면의 이슬람 진출이 탄력받았다. 농심은 이슬람국가에 신라면을 판매하기 위해 지난 2011년 KMF(한국이슬람중앙회)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전에는 주로 교포들을 중심으로 수출 및 판매해왔으나 할랄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지 시장까지 수출을 확대한 것이다. ‘할랄(HALAL)’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에만 부여되는 세계적인 청결인증마크이며, 생산시설 및 공정, 생산에 사용되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수능 D-25일 수험생 화이팅!···美 하버드대와 英 이튼스쿨 어디가 맘에 드는지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의 모교 배재학당의 교훈은 ‘욕위대자 당위인역’(欲爲大者 當爲人役)이다. “크고자 하는 사람은 마땅히 사람의 일을 하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어른들이 아이들 공부에 대해 하는 얘기는 딱 두 가지라고 한다. 하나는 일종의 ‘질문’으로 “너 몇 등이니?”는 것과 또 하나는 ‘명령’인데 “공부 열심히 해라”는 것이다. 이 질문은 서양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왜냐하면…

    더 읽기 »
  • 동아시아

    ‘국사교과서 국정화’와 김남식·이정식·한홍구의 ‘한국현대사 자료총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6년 나온 <한국현대사 자료총서>는 1945~1948년 해방공간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를 망라하고 있어 현대사 연구는 이 총서를 떠나서는 이루어지기 어렵다. 이를 만드는 엄청난 작업은 김남식, 이정식, 한홍구에 의해 이루어졌다. 김남식은 1956년 남파간첩으로 검거되었는데 전향하여 중앙정보부에서 촉탁으로 근무하였다. 공산주의 이론에 관한 한 그를 넘어 설 자가 별로 없었는데…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국사교과서 집필 거부선언 교수들께 묻습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59년 나온 진단학회의 <한국사 7권>은 그때까지 국사학계가 성취한 기념비적인 소산이다. 진단학회는 한글학회와 같이 학회만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일환이었다. 6.25전쟁이 겨우 끝나고 자유당 부패가 극성해지던 1950년대 중반에도 학자들의 노작이 이렇게 소산되었음은 놀랍다. 진단학회의 <한국사>는 1967년 이기백의 <한국사신론>이라는 통사로 집약되었다. 진단학회 <한국사>는 1910년 경술국치를 기술의 하한으로 삼고 있다. 놀랍게도…

    더 읽기 »
  • 동아시아

    [영화 ‘사도’ 뒷담화③] 영조-사도세자-정조 3대 DNA ‘후성유전학’ 관련성 연구대상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의 숙원 중 하나는 양주 배봉산(현 서울시립대 뒷산)에 있는 부친의 묘소 영우원(永祐園)를 길지(吉地)로 이장하는 것이었다. 정조는 국왕이 된 지 13년 만인 1789년 10월 사도세자의 묘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안녕리로 이장하여 현륭원(顯隆園)이라고 하고,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던 한(恨)을 풀었다. 그리고 현륭원 인근에…

    더 읽기 »
  • 동아시아

    [허영섭의 대만 이야기] 국민당 ‘총통후보 전격 교체’, 승부수인가 자충수인가?

    [아시아엔=허영섭 이데일리 논설주간] 강을 건널 때는 말을 갈아타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도중에 갈아타다가 자칫 물살에 휩쓸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살이 더 거세지는 경우를 감안한다면 눈앞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좀 더 든든한 말로 바꿔 타야 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대만의 집권 국민당이 그런 처지다. 차기 총통선거가 내년 1월로 다가온…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0/19] 1933 조선어학회 한글맞춤법통일안·2010 中금리 기습인상 뉴욕증시 ‘폭락’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김현성 노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조선 사람이다. 세계는 넓건만은 조선만이 내 땅이다. 삼천리강산 위에 곳곳마다 피땀…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0/18 산의 날] 2011 산악인 박영석 ‘영원한 히말라야인’ 되다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강기슭에는/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이/물결보다 잔잔하게 피었습니다//구절초꽃 피면은 가을 오고요/구절초꽃 지면은 가을 가는데…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에/달빛만 하얗게 모여듭니다/소쩍새만 서럽게 울어댑니다”-김용택 ‘구절초꽃’ 2002년 UN이 지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자 산림청이 제정. 우리의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과 ‘십(十)+팔(八)=나무(木)’의 상징적 의미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영화 ‘사도’ 뒷담화②]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 ‘사도’ 해외팬 반응 ‘주목’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지난 9월 개봉된 이준익 감독의 <사도>(The Throne)는 아버지 영조에 의해 비운(悲運)의 죽음을 맞는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비극(悲劇)적인 8일간의 기록을 고스란히 영화로 담았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인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늘이 맺어준 관계이기 때문에 천륜(天倫)이라고 한다.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