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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자대회 참석 중국기자단 한국 요양병원 실태에 깊은 관심
대한요양병원협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경기 광주 선한빛요양병원 견학 한국기자협회 주최 2024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중국기자협회 대표단(단장 원루준)은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 소재 선한빛요양병원(병원장 김기주)을 방문해 병원 진료 현장 견학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중국기자협회 대표단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기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함께 참여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행사는 최근 중국 노인 인구 증가로 요양병원 등 노인 의료 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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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칼럼] 국민의힘 총선 패배 원인과 대선 대비 전략
우파는 국민의 입에 뭔가를 넣어주어야 성공하는 정당인 반면 좌파는 귀에 뭔가를 넣어주어야 성공하는 정당이다. 영국 보수당은 매력도 없고 인기도 없지만 20세기 100년간 68년을 집권했으며 21세기에도 24년 동안 초반 10년 제외하고 14년 집권 중이다. 좌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가경영 능력을 평가받고 시대변화의 흐름을 거역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파는 케익의 본체를 잘 만들고 좌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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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안 되면 되게 하라”…’호랑이 이 상사’를 찾아
충청남도에 있는 계룡대 부대에서 육, 해, 공군 장교 대상으로 강연이 있어 인천에서 대전으로 내려갔다. 계룡대 부대에서 멀지 않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아버님께 참배하기 위해 갔다. 대전현충원은 예전 SK와이번스 감독 시절 숙소에서 멀지 않아 경기하러 내려올 때마다 들러서 부모님께 인사했던 곳이다. 이날도 모처럼 계룡대에서 강연이 있어 먼저 부모님이 안장되어 있는 현충원으로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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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깨어있는 시민의 의무
수감 중인 죄수로부터 국가 살인을 얘기 들었다. 그 죄수는 자기의 일처럼 결사적이었다. 그가 이런 말을 했다. “사실 제가 변호사님을 보고 싶었던 건 석방되고 싶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죽을 때까지 감옥에 살라고 해도 그럴 수 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잃을 것도,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전 어떻게든 그 사건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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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대도 조세형’과 인권변호사의 만남
나는 그에 대한 재심을 신청했다. 공판이 시작됐다. 법대 위에 높이 앉아있는 재판장의 주위에 서늘한 공기가 흐르는 느낌이었다. 그가 끌려 나와 법정 가운데 놓인 나무의자에 앉았다.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15년간 상자 같은 어두운 방에 갇혀 있다가 세상을 다시 보는 순간이었다. “이봐요, 일어나요.” 재판장이 그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뭔가 못마땅한 어조였다. “연령은?” 재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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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주일예배] 남을 넘어뜨리는 믿음
고린도전서 8장 1~13절 새번역 [우상에게 바친 제물] 8:1 우상에게 바친 고기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가 지식이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덕을 세웁니다. 8:2 자기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그가 마땅히 알아야 할 방식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8:3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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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오케이어학당, ‘벨칸토 마스터클래스’로 한중문화프로젝트 ‘본격 가동’
(사)미라클오케이어학당은 4월 18일 ‘중국 벨칸토 마스터클래스’를 빛과소리아트홀에서 열었다. 한중문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지난 17일 중앙대와 중국 산서대학교(Shanxi University)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동시에 (사)미라클오케이어학당과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한 후 첫 상호문화교류다. 이번 한중 문화교류는 중국의 오페라 가수이자 오페라 교육의 선구자인 산서대 음대 김만(JIN MAN) 교수가 성악 전공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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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 연천 미라클경기장서 전지훈련
지난해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구기종목 사상 국제경기에서 첫승을 올린 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이 지난 16일 한국에 와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라오스 야구국가대표는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10년간 훈련과 교육을 통해 육성한 이후 작년 가을부터 이준영 감독, 임재원 단장, 제상욱 총감독 겸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이 코칭 스탭을 구성하고 있다. 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은 캄파이 라오스야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남자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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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홍 칼럼]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보도 파동’을 보며
필자는 기자로 35년 일했고, 대부분 정치부 기자로서 활동했다. 정치부 기자들은 당 대변인 성명 외엔 보도자료를 접할 기회가 드믈다. 그래서 부단히 기사원(記事源), 취재원(取材源)을 찾아 헤맨다. 그래서 지나가는 말, 귀띔, 때론 노골적인 제보를 듣고 기사화한다. 내 경우도 취재원의 한마디만 듣고도 특종기사를 쓰기도 했다. 1984년 10월 여당 실력자를 만나, “정치 피규제자에 대한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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