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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살 청년’ 박상설 ‘캠프나비’ 호스트 “죽으면 장례식장 대신 해부학교실로”
[아시아엔=김남주 <서울대총동창신문> 편집장] 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겸 캠프나비 호스트는 캠핑 전도사다. 그는 “러시아의 다차 제도를 도입해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주말이면 자연과 함께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연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가져다 준다고 굳게 믿고 있다. 올해로 91세인 그가 이에 대한 증거다. 60대에 가족에서 독립 후 30년을 홀로 지내며 주말 캠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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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 수교 60년①] 태국군 6·25참전···하늘 위 ‘백의의 천사’ 맹활약
태국 공군 수송부대가 제374비행전대에 도착한 뒤 촬영한 사진. 2018년은 한국과 태국이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 되는 해다. 태국은 6·25전쟁 중 군대를 파견해 대한민국을 지켜준 나라다. 1970년 12월 태국은 직전 1966년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을 다시 개최했다. 애초 한국에서 치르기로 결정됐으나 한국의 경제력이 이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오래된 우방, 태국 군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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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四字정치] 구맹주산···‘실물경제’와 기본경제 패러다임‘의 엇박자는 과연?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최근 기무사 문제와 엇박자가 나는 경제정책을 보면 문민통제의 필요성이 드러난다. 정치군인이나 군부의 주류 출신이 아니면서도 국방장관은 군부의 이해관계에 휘둘리고 있다. 경제부처도 ‘실물경제’를 방패삼아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이라는 기본 경제 패러다임을 흔들고 있다. 민주시민의식이 투철한 민간인 전문가가 국방관료, 경제관료들을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 * 구맹주산(狗猛酒酸) ‘맹猛’의 뜻새김은 ‘사납다’ ‘산酸’의 뜻새김은 ‘시다’이니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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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자이니치 2세②] 나카시마 주연 ···자살·이혼·마약·정신질환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고>가 사춘기 시절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소년의 성장통에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해 유쾌하게 풀어냈다면 <우연하게도 최악의 소년>(2003)은 다소 암울하다. 폭력이나 섹스를 적나라하게 묘사하진 않지만 따돌림, 자살, 이혼, 마약, 정신질환 등 불편한 소재들을 다룬다. 첫 장면부터 그렇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사키 유미(나카시마 미카 분)는 열차의 좌석 하단을 발로 차며 고요함을 깨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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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답십리 무당집’ 민영 “낭자, 내 신수 좀 봐주슈 하면”
어미 무당이 세상을 떠나자 열일곱 살 난 딸이 그 뒤를 이었다. 어렸을 때 열병으로 눈이 멀었다는 딸 무당은 얼굴 희기가 배꽃 같았다 점치러 온 손님들이 바싹바싹 다가앉으며 낭자, 내 신수 좀 봐주슈 하면 딸 무당은 안 보이는 눈을 꿈벅이다가 만다라 화 몽우리 피듯 살며시 웃었다. 답십리 언덕배기 바람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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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늘 전당대회···송영길·김진표·이해찬 당대표 누가?
[아시아엔=편집국] 한달 가까이 전국을 누비며 대결을 펼쳐온 민주당 당대표 후보,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오늘 누가 집권여당을 이끌고 갈 수 있을지 판가름 난다. 송영길 후보는 ‘세대교체론’을 펴며 “당을 통합하고 사심 없이 문 대통령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역동적인 민주당, 새로운 민주당, 젊은 민주당을 향한 당원 동지들의 절절한 열망을 받들고 싶습니다.” 김진표 후보는 ‘유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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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6% 취임 후 최저···민주당 42%·정의당 15%
[아시아엔=편집국]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0%대 중반으로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민생 문제에 대한 부정 여론이 눈에 띄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국갤럽이 8월 21~23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은 56%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율은 1%포인트 상승해 33%였다. 연령별 격차는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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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박소영의 꿈과 현실, 그리고 모험의 시작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PART 1. 꿈? “이야기, 스토리텔링에 매력을 느꼈다” 영화인 박소영은 고등학교에 들어간 이후 쭉 영화감독을 꿈꿨다. 처음에는 PD가 꿈이었다. 이야기, 스토리텔링의 매력에 빠져서 이것을 영상화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등학교 방송부에 들어가 PD로 활동했는데 정작 그곳에서 그녀는 영화에 빠졌다. 당시 다양한 UCC공모전에 나가곤 했는데, 한번은 공모전에 수상하게 되어 영상제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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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백중’ 이종암 “저 커다란 달꽃 한 송이 내 속으로”
늦은 밤 방문을 열고 나오다가 하늘에 떠 있는 살빛 꽃 한 송이를 보았다 엷은 구름 속 보름달이어서 그 모양 갖가지로 보이는데 고향집 툇마루에서 허허 웃고 있는 아버지가 거기에 있고 나 때문에 삐쳐 토라진 동생이 있고, 6?25때 운문산 어디에서 전사하였다는 삼촌도 있고, 왜정 때 일본에서 객사하였다는 우리 할아버지도 있는데 저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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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자이니치 2세①] 쿠보즈카 주연 ···”국경선 따위는 내가 없애”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경계인. ‘오랫동안 소속돼 있던 집단을 떠나 다른 집단으로 옮겼으나, 원래 집단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을 버릴 수 없어 새로운 집단에도 적응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에 놓인 사람’을 뜻한다.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이른바 ‘자이니치 코리안’은 경계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자이니치 2세들은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어느 한 집단에도 소속되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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