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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맹정음 창제 박두성②] 1913년 제생원에서 필생의 맹교육 첫발
한글의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한글 점자도 세계로 나가게 될 것이다. 질병으로 인해, 사고로 인해 중도 실명이 나날이 늘어가니, IT 시대의 한글점자에 대한 연구는 더욱 발전해야 할 것이다. 한글 점자를 개발한 송암 박두성(1888년 4월26일~1963년 8월25일)은 2002년 문화관광부 제정 ‘이달의 문화인물’과 인천시 문화인물 1호로 선정됐다. 오는 4월 26일은 송암 탄생 134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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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숙자가 16년만에 가족 되찾은 이야기
링컨은 “사람의 성품은 역경을 이겨낼 때가 아니라, 권력이 주어졌을 때 가장 잘 드러난다”고 했다.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을 때, 자유의지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가장 성품이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권력을 쥐게 되면 성품이 좋은 사람은 그 권력을 약자를 보호하는데 쓰는 반면, 성품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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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닮은 고구마…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 효과
가난한 시절에는 고구마로 한 끼를 때우거나, 밥할 때 늘 고구마를 넣어서 먹곤 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요즘 세대들은 맛있겠다며 군침 도는 연상을 하겠으나 매일 먹는 것은 그다지 즐겁지 않은 일이었다. 요즘 밝혀지는 일이지만 췌장을 닮은 고구마를 매일 먹어서 건강해 진 사람들이 꽤 많다. 뉴질랜드의 원주민 마오리족은 열대 폴리네시아의 고향에서 이주해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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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5] 주시경 간행(1910)·평화방송 개국(1990)·캄보디아 ‘킬링필드’ 폴포트 사망(1998)
국제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 “떨어지는 꽃잎도/지는 달빛도/모두가 텅 비고 비어/쉼 없이 지나가는 계절에/밤과 낮을 돌고 돌아온 자리/마음 없는 자리에는 꽃이 피지 않았고/밖에 있는 마음에는 달이 뜨지 않았다…” -최명숙 ‘부석사의 봄’ 4월 15일 오늘은 국제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 -생계가 불가능한 최저시급 7.25달러를 받는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의 시급을 15달러로 올려달라는 미국노동계의 요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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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48] 윤석열·안철수·이준석이 해야할 또 하나···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해야 할 시점(5월 12일과 13일)이 채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지 선거구도, 의원 정수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법정시한인 11월 30일은 말할 것도 없고, 기존의 선거구 획정에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리면서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시한인 2021년 말도 훌쩍 넘겼습니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때는 후보등록 79일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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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4] 남아공 백인과 유색인 결혼 허용(1985)·제1회 파리 엑스포 개막(1851)·세종문화회관 개관(1978)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렁/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달이 떠도/너는 조금도 딩황하지 말라/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오오 봄이여….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서둘지 말라 나의 빛이여/오오 인생이여//재앙과 불행과 격투와 청춘과 천만인의 생활과/그러한 모든 것이 보이는 밤…” -김수영 ‘봄밤’ “가끔 멋진 일이 생기고 난 직후에 삶을 되돌아보면 인생에서 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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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49] 4월13일의 선거들···1919 임정·2000 총선·2016 총선
4월 13일 오늘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선거가 실시된 날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1948년 5.10 총선거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실시된 보통선거라고 배운 내용과 달라 의아할 겁니다. 5.10 총선거보다 29년 전인 1919년 4월 13일에 이미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던 시기였고, 선거를 치른 곳은 중국 상하이였습니다. 4월 11일에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을 선포했습니다.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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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3·비서의날] 전두환 4.13호헌조치 발표(1987)·일-소 중립조약(1941)·귄터 그라스 별세(2015)
비서의 날 “화사한 봄 벚꽃은/눈처럼 쏟아지고/몰 고인 논 웅덩이 속 개구리/폴짝 뛰어오르는/우리들의 세상을/사랑하는 이여/덧없다 하지 말아요/우리의 사랑 하릴없다 말하지 말아요.//우리는 우주를 떠받치고 있는/작고 여린 꽃잎이에요./맑은 눈가에 맺히는 영롱한 이슬/고웁게 엮고 또 엮어/세상의 번뇌 뜨거운 슬픔/서늘히 식힐 수 있다면//투명한 햇살 같은/우리의 사랑/세상을 일으켜 세우는 솟대인 걸요/솟대 위에 펄럭이는 영겁의 시간이에요//서로를 사랑하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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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 감옥에 들어 있는가?
소신가들은 살펴볼 일이다. 혹시 내가 감옥에서 꺼내주고 물에서 건져준다 생각하고는 오히려 감옥이나 물로 넣어버리지는 않는지? 아니 우상도 있고, 감옥도 있으니 스스로 들어가 가두고 묶여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씩 벗겨내고 벗어나면 행복의 뜰에 어느덧 나와 있을 것. 벗겨내서 편하게 살아보자. 케이치프 노이드라는 심리학자가 했다는 말을 빌면 사람들이 갇히기 쉬운 여섯 감옥과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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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50] 1998년 ‘국민회의+자민련’ 단일화에 비춰본 지방선거
1998년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주민의 관심을 별로 받지 못했습니다. 6.4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2.6%였습니다. 역대 치러진 전국 단위의 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1961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설립된 이후로는 가장 낮은 투표율이었습니다. 대도시의 투표율은 울산광역시를 제외하면 모두 40%대에 머물렀습니다. 투표율을 떨어뜨린 요인은 무엇일까요. 먼저 헌정사상 첫 여야간 평화적 정권교체의 분위기에 밀렸습니다. 무엇보다도 IMF 체제가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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