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37) “항복을 허락한다”

    수차례의 공세작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중공군은 서부의 13병단을 뒤로 돌리고 1951년 2월 새로 도착한 3병단과 19병단, 그리고 장진호전투 이후 전력을 보강한 9병단을 전선에 투입하여 1951년 4월말 총 70만명을 전선에 전개하고 두 차례에 걸친 공세를 감행하였다. 이들은 메이데이 이전에 서울을 점령하여 유엔군의 한반도 포기를 강요하고, 최소한 휴전을 협상하기 위한 막후교섭에서 유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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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36) 3·14 서울 재탈환과 맥아더 해임

    중공군의 1951년 2월 공세가 지평리 등에서 유엔군의 방어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패퇴하자 리지웨이 장군은 작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9군단과 10군단으로 단계적 제한공격을 개시하기로 결심한다. 이에 따라 2월 21일을 기하여 양평-횡성-원주-강릉 진출을 목표로 공격을 감행하였다. 정면의 적은 중공군 66군, 39군 및 40군이었다.? 2월 28일까지 8군은 횡성-원주 일대의 적을 소탕하였는데 7일간의 작전에서 500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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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인생의 감옥

    인생에도 감옥(監獄)이 있다. 꼭 몸의 자유를 빼앗는 붉은 벽돌집의 교도소만 감옥이 아니다.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에 “사람이 처자와 집에 걸려 있음이 감옥보다도 심하다”는 부처님 말씀이 있다. 육신의 감옥은 나올 기약이라도 있으나 처자의 정욕(情慾)이 있는 한 그 옥(獄)을 벗어날 날이 없다고 하신 것이다. 그 감옥 중에 애욕(愛慾)의 감옥이 있다. 어느 감옥보다도 엄중하다. 그 애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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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한국교민이 화교에게 밀리는 이유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 지배층들이 주도했던 필리핀 경제를, 중국계 필리핀 사람들(화교들)이 대단한 결속력으로 50여년의 짧은 기간 안에 거의 장악한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화교 사업가들과 한국 교민들과의 사업 형태에 대해 비교하여 장단점을 분석하는 말들도 가끔 들어 보았는데, 필자가 느끼고 경험한 차이점들은 이렇다. 중국 식당이 있고 한국 식당이 있다 하자. 두 식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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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시아의 시선] 파키스탄 “미 ‘드론’ 민간인 공격, 설명하라!”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말레이시아, <The Star> (10월10일자 사설) 말레이시아 쓰레기의 12%가 ‘기저귀’ 말레이시아에서 해마다 엄청난 양의 기저귀가 버려지고 있다. 아기뿐 아니라 점점 더 많은 노인들이 기저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도시재개발주택지역 부서의 아파 압둘 라직 사무총장은 전국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12.14%가 기저귀라고 밝혔다. 그는 “기저귀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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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Brand Story] 무표정한 ‘헬로키티’ 전 세계를 수놓다

    11월1일 39번째 생일을 맞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 ‘사과 5개 정도’의 키와 ‘사과 3개 정도’의 체중으로 영국 런던 교외에서 태어났다. ‘엄마가 구워준 애플파이’를 좋아하고 ‘쿠키 만들기’가 특기다. 좋아하는 말은 ‘우정’. 도무지 무슨 표정인지 알 수 없는 이 고양이가 바로 ‘헬로키티’다. 표정은 눈과 입에서 나오는 법인데, 눈은 까만 점에 불과하고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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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서울대냐, 명지대냐’ 박지성 진로 고민

    내년 6월 QPR 계약만료 뒤 대학원 진학할 듯 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취재 도중 솔깃한 소식을 들었다. 한국의 축구 ‘레전드’ 박지성 선수가?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대학원에 입학한다는 것. 지난해 한 차례 서울대 입학설이 돌았지만, 박 선수 부친의 부인으로 잠잠해졌다. 이후?서울대행 계획이 다시 나온 것이다. 강준호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주임교수는 “박지성 선수가 은퇴 후에 스포츠매니지먼트를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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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대부’ 이광규 교수 영전에

    “대원군 시대 할아버지가 미국까지 따라와서 한국말을 배우라고 해요.” 미국 뉴욕 뉴저지 한 고등학교의 한국 동포 학부모들이 했던 말입니다. 10월23일 타계한 이광규 서울대 명예교수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임기를 마치고, 2007년 미국 동포 사회를 조사 연구하러 미국에 갔었습니다. 이때 동포 학부모들을 모아 놓고 ‘한글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죠. 그러나 동포 학부모들은 미친 사람 취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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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35) ‘지평리 전투’, 릿지웨이의 진면목

    신정공세(新正攻勢) 이후 남진을 계속, 1월 초 수원-이천-원주-평창-강릉을 연하는 선까지 남하한 중공군은 유엔 공군의 폭격으로 기동이 제한되고 보급마저 원활하지 못하자, 일단 이 선에서 남진을 멈추고 새로운 공세를 준비하였다. 1월 25일 리지웨이 장군은 서부전선의 1군단 및 중부전선의 9군단에 수원-과천 축선으로 하여 한강을 목표로 한 진격을 명령하였다. 정면의 적은 중공군 38군 및 50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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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호 교수 “스포츠 분야도 국제사회 기여해야”

    [인터뷰] 강준호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주임교수 스포츠행정 교육환경이 열악한 국내에서 강준호(47) 교수의 존재는 묵직하다. 강 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MBA)을 거쳐 미시간대학에서 스포츠경영 박사를 받았다. 현재 평창동계올림픽 자문위원, 대한야구협회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 기업 자문역을 맡아 한국 스포츠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주임교수로 ‘드림투게더마스터’ 프로그램 개설에 앞장섰다. 9월2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강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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