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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유학생, “태풍 피해 돕는 손길에 감동했죠”

    [Country in Focus] 유학생 에바가 전하는 필리핀 이야기 필리핀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글로벌교육협력 박사과정에 유학 중인 에바 왕(Eva Wang)은 주한필리핀유학생회(PIKO) 회장이다. 방학을 맞아 잠시 고국 필리핀에 돌아가 머물고 있는 에바와 화상통화로 필리핀에 대해 들었다. -한국에 유학 온 계기는.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간 적이 있는데 좋은 한국 친구들을 만났다. 그래서 고려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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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마닐라’, 서울 한복판에서 필리핀을 거닐다

    [Country in Focus] 매주 일요일 혜화동 로터리 ‘리틀 마닐라’ 다문화사회인 한국에 살고 있는 필리핀 사람은 4만여 명. 매주 일요일마다 필리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있다. 바로 서울시내 한복판 혜화동이다. 혜화동성당에서 동성고등학교까지 ‘필리핀 장터’에는 15개 상점이 들어선다. 전화카드부터 음반, 생필품, 먹을거리까지 다양한 품목을 사고파는 이곳은 ‘리틀 마닐라’로 불린다. 새해 첫 일요일이었던 1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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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진출 한국기업…삼성, 현대, 한진 두각

    [Country in Focus] 전자·조선 등 제조업 핵심 선점 필리핀 산업구조는 서비스업(55.7%)이 광공업(31.5%)과 농림어업(12.8%) 보다 월등히 높다. 제조업이 취약해 공산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한다. 필리핀 3대 재벌기업인 아얄라그룹(부동산 통신 금융), 산미구엘(전력 인프라), SM(유통, 부동산)은 유통과 부동산 투자에 집중한다. 필리핀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나라는 일본으로 직접투자액의 20.9%를 차지한다. 이어 미국(15.6%), 한국(13.6%), 네덜란드(9.4%), 싱가포르(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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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윤의 웰빙 100세] 청마의 해 설날 아침에

    힘차게 달리는 ‘푸른 말’ 청마(靑馬) 갑오년(甲午年) 음력 정월이 밝았다. 금년은 단기(檀紀) 4347년이다. 새해 갑오년은 말띠 해 중에서도 가장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청마의 해’이다. 말은 예로부터 지혜롭고 영리하여 인간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푸른 말 ‘靑馬’는 청색이 주는 수식 때문에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이에 예로부터 청마는 영물(靈物)로 통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비의 대상인 우주(宇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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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무의 진료실] 진료의 조건

    나만큼 소통이 잘 안 되는 사람이 있을까? 소통의 전제는 대화다. 혼자서 중얼거리면 독백이라고 하니 대화는 당연히 상대가 있어야 한다. 한두 마디 대화는 가능하지만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에는 도통 자질이 없다. 의사로서 생활하면서 터득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대화, 소통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와 대화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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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청와대 외교안보팀 ‘유감’

    한일정보보호협정 체결이 연기되자 일본 외무성에서 보였다는 반응이 흥미롭다. ‘당혹하였다’고? ‘유감이다’ 또는 ‘외교적 결례다’라고 하는 것은 이해가 되나, ‘당혹하였다’는 것은 무엇인가? 무언가 은근슬쩍 넘어가려던 수작이 들통났다는 냄새를 피우고 있지 않은가? 어린 학생들이 담배 피우다가 부모에게 들키자 보이는 반응이 바로 ‘당혹’ 아닌가? 국가간 협정을 국무회의에서 즉석안건으로 처리하였다는 것은 국무총리에게 문제가 있다. 국무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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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설의 자연속으로] 꿈은 이루어진다

    [한 농부의 인생 이야기③] 철인 ‘조태진’, 흙에서 배운 기술은 계속된다 조 철인의 아들 조원경(36)은 유전자공학 박사가 되어 2012년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조 박사는 성균관대 건축공학과에서 건축과 조경을 복수 전공한 후 유전자공학 석사를 마치고, 독일 뮌헨대학에서 2007년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아 귀국했다. 진주에 있는 경상대학에서 ‘식물분자생물학 및 유전자조작 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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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中의 觀點, 중국 엿보기]⑧ ‘산 넘고 물 건너 길 만든’ 중국

    “모택동은 산, 주은래는 물, 등소평은 길” 중국 국무원 안에 민족사무위원회라는 기구가 있다. 50여 중국 내 소수민족 사업을 관장하는 기구다. 책임자인 주임은 장관급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조선족인 이덕수(李德洙) 씨가 주임을 맡았었다. 그가 민족사무위 주임직을 내려놓고 얼마 뒤 고향인 연길(延吉)을 찾았다. 이 주임은 일찍이 연변자치주 주장(州長)을 지낸 바 있다. 오찬을 나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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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회’, 사원 북적북적 ‘탕후루’ 맛보며 사자춤

    [Cultural is Asian]?2월, 묘회(Temple Fair) 중국에서는 춘절을 즈음해 사원과 도관(道觀), 신사에서 받드는 신불을 찾아 참배하는 제례가 열린다.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제례를 묘회(廟會, Temple Fair)라 하는데, 태산, 묘봉산, 대석교, 베이징 등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묘회는 참배자가 수십만 명에 이른다. 이 기간 묘내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연극과 사자춤, 검극 등 전통놀이와 공연, 곡예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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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길의 편집력 시대 ⑧]편집, 존재의 최적화 행위

    생명체 활동의 본질은 ‘정보 편집’ 일본 최초 에디토리얼 디렉터 마쓰오카 세이고(松岡正剛) 편집공학연구소장은 지식독서법의 대가다.등의 저서로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다. 그의 관심사를 요약하면 ‘편집공학(Editorial Engineering)’이다. 마쓰오카 소장은 신문·서적·TV·영화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편집’의 의미와 용법을 확장시켰다. 어떤 사건이나 대상에서 정보를 얻을 때 그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모두 편집으로 본다. 그에 따르면 우리 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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