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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무의 진료실] 와각지쟁
하긴 와각지쟁(蝸角之爭)으로 보일 것이다. 십수조인지 수십조인지 아니면 수백조인지도 모를 나라의 명운을 걸고 일을 하는 분들은 얼마나 가소로울 것인가. 이 틈에 와각지쟁(달팽이 촉각 위에서 싸움, 하찮은 일에 싸우는 것)이란 고사도 한번 알게 되었으니 그들의 박식함에 감사드려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진료하는 의사, 그것도 질병과 관련되어 일을 하는 의사들은 그런 폭넓은 우주를 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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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당신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얼마나 남을 위해 살지 않았으면?넌… 그렇게…?더러울 수 있니? 아, 아니다.?내 탓이네…. 넌 사람이 없으면 깨끗해질 수가 없잖아 미안, 항상 네 탓만 해서… 남탓 남탓 부정 부정…?하면 할수록…?저렇게 먼지만이 본인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지 않을까? 종 자신도 사람탓을 했을 것 같다 왜 나는 안 쳐주고 다른 종만 치냐고 나도 역사가 깊은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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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라쉬, “한국인과 소통 원해요”
한글웹진 ‘서울리즘(Seoulism)’ 편집장 타일러 라쉬 ‘주한 외국인 유학생의 차별 경험에 대한 연구’를 작성한 타일러 라쉬는 이 문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서울리즘’이라는 한글 웹진(seoulism.tistory.com)을 만들었다. 그는 “현재 한국 내 유학생 수가 8만 명을 넘고 교육부가 ‘스터디코리아 2020’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20만 명의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두고 있는데, 과연 한국사회가 외국학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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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67% “차별당한 적 있다”
다문화 외치는 대한민국의 ‘닫힌 마음’ 현주소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현재 144만 명. 인구 대비 2.8%에 해당한다. 외국인 근로자 52만 명, 결혼이민자 14만7000명, 유학생 8만3000명 등이다. 다민족·다문화 사회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식은 사회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 60% 이상이 차별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차별 유형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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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어처구니’를 아시나요?
맷돌의 손잡이, 즉 나무로 된 굽은 막대기가 어처구니다. 그리고 궁궐 지붕 위에 올려 홈을 파고 꼭 끼운 동물모양의 토우상(土偶像)도 어처구니라고 한다. 또 ‘없다’와 함께 쓰이는 말로 뜻밖이거나 한심해서 기가 막힘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요즘 도처에서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정치·문화·사회·국방·역사·종교 등 어느 한 구석도 제대로 돌아가는 일이 없다. 준공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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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national] 스포츠가 사회를 변화시킨다
*이웃 나라들은 화목하기보다 갈등 대립 반목의 관계인 경우가 많다. 분쟁과 영토갈등을 겪기도 한다. 한편으론 국경을 넘어서는 초국가적(transnational) 활동이 기업 학술 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세계인의 생활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트랜스내셔널 환경 속에 살아가는 각 나라 사람들에게 공통화제를 던져 얘기를 들어본다. 서울대학교 드림투게더마스터 과정에 다니는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유학생의 이야기다. -아시아엔 [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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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안중근의사의 ‘장부가’와 ‘유언’
1910년 3월 26일은 안중근(安重根) 의사가 서거한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안 의사는 조선을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시킨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암살하고 의로운 죽음을 맞이한 영웅으로 근 현대사에서 독립운동가이자 동양평화를 염원한 평화주의자로 칭송 받고 있다. 그는 어려서는 응칠(應七)이라는 아명(兒名)으로 불렸다. 우덕순, 조도선 등과 소수의 결사대를 조직, 만주의 각 역 근처에서 침략의 원흉 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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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민주주의 정착에 밑거름 될 터”
김용희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초대 사무총장 세계 120여 개국이 참여한 선거 분야 국제기구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월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아시아 26개국, 유럽 28개국, 미주 26개국, 아프리카 36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 등 120개 나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위원,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 132명을 포함해 58개 국제기구 관계자 총 327명이 참석했다.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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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플라자] 일기예보 나들 ’12월 21일’ 콘서트
일기예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나들이 12월 21일 오후 7시 서울 학동 삼익아트홀에서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나들씨는 “듀엣활동을 하다가 솔로로 독립후 다른 가수와?함께 옴니버스 형식의 콘서트는 여러번 해 왔지만 단독콘서트는 처음”이라며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활동과 공연활동을?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일기예보 시절 히트곡 ‘좋아좋아’, ‘인형의 꿈’ 등을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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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 세상, 순백의 벌판 내달린다
[Cultural is Asian]?12월, 중국 빙설제(氷雪祭) 꽁꽁 얼어붙은 겨울, 그렇다고 몸과 마음까지 움츠리고 있을 수는 없다. 시베리아와 맞닿은 중국 북부지방에선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이름하여 빙설제(氷雪祭).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영하 50도 혹한이 몰아친다. 이곳 카자흐족은 말을 타고 눈밭을 달리며 추위를 이겨낸다. 설원 경마는 어느덧 축제가 돼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윈난성, 지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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