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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익악기 김종섭 회장 “관행에서 벗어냐야 새로운 것 보인다”

    “연말에 연탄 몇장 배달 보다 전기보일러 설치 생각해야” 얼마 전 서울 논현동 삼익악기 사옥에서 김종섭 회장을 만났다. 인터뷰 겸 매체 운영?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김 회장은 아시아와도 인연이 깊다. 인도네시아 심익악기 공장은 3500명이 일하며 악기의 대부분을 생산한다. 국내 공장 인력의 7배 수준이다.? 지난 10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순방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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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포용과 관용

    우리말에 포용(包容)과 관용(寬容)이란 말이 있다. 비슷한데 약간의 차이가 있다.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포용은 ‘남의 잘못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이라 쓰여 있고, 관용은 ‘아량 있고 너그럽게 감싸 받아들임’으로 되어 있다. 비슷하지만 포용은 ‘용서(容恕)’, 관용은 ‘아량(雅量)’에 방점이 찍혀 있다. 두 말이 내용은 비슷하나 실천에 옮기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포용과 관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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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41) 합참역할이 전쟁 승패 ‘좌우’

    1951년 6월 말 미 8군은 총 55만명의 병력으로 46만명으로 추산되는 공산군과 대치하고 있었다. 7월 초 밴 플리트 장군은 일련의 제한공격을 결심하였다. 10월 초까지 8군은 전 전선에서 유리한 중요지형을 확보함으로써 38선 북쪽에 강력한 방어선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11월에 접어들자 전 전선에서 중공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중공군의 반격이 저지되자 전선은 다시 소강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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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세계 유학시장을 공략하라

    한류와 과학기술, 그 이상이 필요해 교육은 종교만큼이나 성스러운 것이어서 함부로 얘기하면 안 된다. 하지만 기자라서 가끔씩은 이런 예의를 못 지킬 때가 있다. 얼마 전 터키교육청이 2015년까지 국제 유학시장의 5% 도달 목표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을 들으니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 유학 현황이 궁금해졌다. 2012년 전 세계 유학생은 약 400만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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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윤의 웰빙 100세] 장수만세의 조건···슬로푸드, 친환경유기농, 로컬푸드

    현대사회는 먹거리가 풍요로워 보이지만, 글로벌화된 푸드시스템 속에서 취약계층은 오히려 건강한 먹거리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세종대왕은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고 식(食)은 백성의 하늘이므로, 국가는 농업과 식량에 전심전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식량(食糧)의 식(食)은 사람 인(人)과 좋을 량(良)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좋은 사람(良人)이 되려면 매일 일정한 양의 음식(糧)을 먹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지난 10월초 남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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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찬일의 영화보기] 부산 찾은 명장 감독들 누구?

    쿠엔틴 타란티노와 봉준호의 만남 아무래도 지난 호에 이어 이번에도, 10월3일 개막해 12일 막을 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후일담과 개인적 소회를 펼치지 않을 수 없을 성싶다. 올해는 그 간 활동해왔던 프로그래머로서가 아니라 BIFF 산하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영화제를 처음 치렀기에 그 함의가 더 남다르기도 하다. 그렇다고 마켓의 괄목할만한 성취를 상술할 마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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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의 경제토크] 세계경제, 디폴트 도미노 사태 오나

    요즘 ‘디폴트(default)’란 말을 흔히 듣는다.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 되면서 디폴트 위기에 몰렸다, 그리스가 디폴트 상태에 들어갔다 등등 뭔가 좋지 않은 말임에 틀림없다. 세계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운 이 디폴트란 과연 무엇인가. 돈을 꾸고 꿔줄 때 쌍방 간 합의한 계약내용 중 하나라도 안 지키면 바로 디폴트가 된다. 많은 경우 계약내용이 워낙 번잡해서 의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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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엔 창간 2주년, “월간지 ‘매거진 N’으로 다시 한번 도약”

    아시아기자협회 창간 아시아엔, 한글 영어?아랍어로 각국 소식 전해 아시아기자협회(AJA)가 창간한 온라인매체 아시아엔(The AsiaN)이 11월11일 창간 2주년을 맞았다. 아시아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전문 필진들이 만들어가는 아시아엔은 국문판과 영문판, 그리고 지난해 아랍어판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6월 오프라인 매체 ‘매거진 N’을 창간했다. 이상기 발행인은 “2년 전 오늘 오전 11시 11분 첫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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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행운아’의 조건들

    행운아란 어떤 사람일까? 사전에 찾아보면 ‘좋은 운수(運數)를 만나서 하는 일이 뜻대로 다 잘되고 좋은 일만 생기는 사람’이라고 쓰여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좋은 운수만 있을까? 나쁜 운수를 지녔더라도 악전고투 끝에 자신의 운명을 이겨낸 사람이야말로 인간승리의 표상이며 행운아라고 부르고 싶다. 솔개는 40년 이상 생존하는 장수 새에 속한다. 솔개는 40년을 사는데 그것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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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40) 蘇 휴전협상, 美 수락···’기나긴 전쟁의 서막’

    중공군은 1951년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일대공세를 감행하였으나 유례없는 대 손실을 입고 전선에서 대규모의 집단이탈 사태가 벌어지는 상황에 빠져들고 있었다. 반면 전체 전선에서 반격을 개시한 8군은 5월말 현재 고랑포-연천-화천-양구-원통-간성을 잇는 선까지 진출하여 차후 작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중공군의 공황상태는 1차대전시 니베유 공세가 파국으로 끝나자 프랑스 군내에 반란이 일어난 것에 비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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